최근에 영댕이의 주력 MP3인 i-mini가 장기간 병원에 입원을 하여서 오랫동안 책상속에서 잠들고 있던 S10을 꺼냈습니다.
예전에 IOPS에서 하던 무슨 경품행사에서 받은건데 별 필요도 없고 해서 안쓰고 있다가 막상 아쉬우니 찾게 되더군요.
이넘 S10의 원래 컨셉은 디카용으로 사용하는 SD카드의 리더기와 MP3의 겸용이라는 목적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사실 리더기로써의 성능은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그냥 저렴한 맛에서 사용하기에는 좋지요.
SD카드는 위 사진과 같이 옆쪽으로 넣을 수 있는데 사실은 커버가 있어서 SD카드가 바깥에서는 보이지 않는 구조인데
언제 떨어져나갔는지 안보이네요.. @,.@
가장 중요한 박대리는 AAA 건전지를 사용합니다. 재생시간은 생각보다 짧기 때문에 충전지를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영댕이도 예전에 AAA 타입의 충전지를 샀었는데 막상 찾을려고 보니 어디있는지 도저히 찾지를 못하겠더군요.
방 정리좀 해야 할 것인데.......
리더기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USB 커넥터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IOPS에서 선전하던
특허받은 180' USB 커넥터 입니다. 생각보다 괜찮은 아이디어 이기는 한데 리더기로서의 성능이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저는 별도의 SD카드 리더기로 음악을 넣은 다음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별도로 정보를 표시하는 LCD가 없기
때문에 셔플과 같이 그냥 음악을 듣는데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재미있는것은 별도의 EQ를 3가지 정도 지원하고 있어서
취양에 맞게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