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가? 그제인가? 갑자기 택배가 온다는 문자가 하나 떨렁~ 도착을 했습니다. 요즘은 지름교를 떠나 있은 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택배기사님의 용안을 뵙지 못한지가 너무나 오래되어서.. 떨리는 마음으로 집에서 정좌를 하면서 기사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역시 정확한 시간이 도착을 하신 기사님께서는 제가 작은 서류봉투하나를 내려주시고는 다시 선계로 떠나셨습니다. 봉투를 보는 순간 아~~ 티스토리 달력이 번뜩 생각이 났습니다. 급한 마음에 봉투를 터프하게 뜯느니라. 달력의 봉투까지 같이 찢어져 버렸네요.
봉투를 개봉을 하면 2008 TISTORY CALENDAR 라는 문구가 인쇄가 되어 있고 세련되게 한쪽 귀퉁이가 라운드 처리가 되어 있고 티스토리 로고가 인쇄가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해 보이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달력의 귀퉁이에 있는 티스토리 로고입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1년 내내 티스토리 로고를 보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블로그도 티스토리로 옮긴지 1년 반이 다되어 가는데 쓰면 쓸수록 마음에 드네요.
맨 앞면에는 티스토리 담당자분의 인사말이 씌여져 있습니다.
첫 장을 펼치니 동트는 바다의 사진이 인쇄가 되어 있네요. 사실 티스토리 달력은 티스토리 사진 공모전에서 모은 사진들을 가지고 제작이 된 달력입니다. 저도 응모를 했었는데..... 물을 먹었습니다.
뒷면에는 간단한 일정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 달력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면보다는 사진이 멋진 사진이 있는 뒷면이 더 좋네요.
암튼 2007년에도 티스토리 달력을 사용했었는데 2008년도 티스토리와 함께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