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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

[GMC X7 X-STATION] 확장성 좋은 멋진 PC케이스를 찾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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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만하여도 컴퓨터 케이스는 천편일률적으로 하이보리색이 대세였습니다.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등이 모두 같은 컬러여서 컴퓨터 관련 부품들은 의례적으로 아이보리색이여야만 해! 라고 생각을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몇 년 가량 아이보리색의 제품들만 출시가 되다가 어느 순간부터 이러한 아이보리색에 질린 사용자들을 위한 블랙컬러의 제품들이 출시가 되기 시작하더니 한동안 또 거의 모든 제품이 블랙으로 출시가 되었고 아직까지 블랙제품들이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제품들은 블랙컬러의 흐름을 타고 있지만 기존의 케이스들과는 독특한 디자인을 채택하기도 하고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기도 하는 등 변화를 꽤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GMC의 X7도 기존의 블랙컬러를 채용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기존의 케이스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멀티스위치 기능 등을 최근 시류의 흐름에 잘 편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리뷰에서 GMC의 X7이 어떤 장점과 단점들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GMC X7의 박스 패키지는 기존의 제품들과 같은 골판지 형태의 박스에 담겨져 있습니다. 그냥 무난한 편이고 아무래도 가격의 절감을 위해서 다양한 컬러가 들어가 있는 박스 패키지를 선택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차피 집에 와서 한번 조립이 되면 재활용날 바로 버려지는 박스이니 크게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박스의 표면에는 GMC X7 특징들이 아이콘 형태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GMC X7 의 박스의 표면에는 GMC X7가 어떤 기능들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우선 큼지막하게 USB 2.0 커넥터가 4개 있다는 표시가 되어 있고 듀얼 파워 스위치, LCD, 온도 센서등 다양한 기능이 간단한 아이콘 형태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의 옆면에는 GMC X7의 컬러와 파워를 포함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GMC X7의 박스 패키지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바로 박스에 손잡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저는 컴퓨터를 사러 갈 때 택배를 이용하지 않고 주로 선인상가를 직접 방문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다들 아시겠지만 전철역에서 선인상가를 제법 멀고 또 그 케이스 박스를 들고 전철을 타고 집에 오는 길은 절대 쉬운 길이 아닙니다.(물론 새 제품을 맞이하는 기쁨으로 버틸수는 있고 노련한 선인상가 직원들을 테이프로 손잡이를 만들어 주지만 그 손잡이는 정말 손이 많이 아픕니다.) 그래서 케이스의 옆면에 간단한 손잡이를 만들어 주셨으면 더 쉽게 케이스 박스를 옮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박스에서 GMC X7을 꺼내 보았습니다. 첫 느낌은 오~ 멋진데~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검정색 컬러를 베이스로 하고 지금 당장이라도 조그마한 로봇으로 변신할 것만 같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옆면에 위치한 쿨러와 쿨러의 스피드를 조정할 수 있는 스위치 그리고 상단에 멀티 파워 버튼 마지막으로 전면에 위치한 4개의 USB가 맨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상단에 위치한 멀티 파워 스위치의 모습입니다. GMC X7의 경우에는 본체의 전면에 하나 상단에 하나 2개의 파워 버튼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보통 컴퓨터를 사용할 때에 컴퓨터 본체를 책상의 한쪽 구석에 두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러한 때에 컴퓨터를 켜기 위해서는 허리를 숙이거나 발(?)을 사용하곤 하는데 GMC X7처럼 상단에 파워 스위치가 있는 경우에는 조금 더 편리하게 전원을 켤 수 있습니다.

물론 상단에 위치한 파워 스위치는 전면에 위치한 파워 버튼 보다는 편리하지만 저의 귀차니즘을 만족하기에는 조금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는 사진에 나와 있는 것은 제가 사용하는 스피커의 볼륨 컨트롤러인데 이와 같이 케이스에서 따로 떨어져서 책상의 위에 올려놓는 외장 파워스위치가 있었으면 저의 귀차니즘을 어느 정도 만족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MC X7의 전면에는 DVD-ROM을 달 수 있는 오픈되어 있는 5.25“ 베이가 있고 아래에는 5.25”를 3개 더 달 수 있는 베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DVD-ROM을 하나만 다는 추세로 볼 때에 5.25“ 베이의 수를 줄이고 3.5” 베이의 수를 더 늘렸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5.25“ 베이 아래에는 플로피 드라이브가 기타 확장 드라이브를 달 수 있는 오픈된 3.5” 베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면에 위치한 5.25“ 베이 커버는 클립으로 마무리가 되어 있어서 간단하게 커버를 제거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3.5” 베이 커버도 같은 방식으로 마무리가 되어 있습니다.

전면부의 하단에는 케이스 내부의 온도와 옆면의 팬의 스피드를 확인할 수 있는 LCD가 존재하고 그 아래에는 파워 스위치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정말 많은 제품들이 USB로 연결이 되고 있고 USB포트가 모자라서 USB허브를 추가 구입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GMC X7에서는 전면에 4개의 USB 포트를 지원해서 여유있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USB 포트 아래에는 헤드셋과 마이크를 연결할 수 있는 커넥터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커넥터는 헤드셋을 연결을 하면 메인보드 뒷면에 있는 스피커는 자동으로 비활성화 되고 헤드셋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맨 밑에는 RESET을 위한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은 깊숙이 들어가 있어서 실수로 눌러질 일은 없어 보입니다.

GMC X7의 후면입니다. 후면에는 파워가 들어갈 공간과 메인보드의 다양한 포드들이 자리 잡을 공간이 비워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그란 구멍 뒤에는 120mm의 거대한 쿨러가 자리 잡고 있어서 요즘 같은 더운 여름에 유리할 것 같습니다. 아래쪽에는 PCI-E 그래픽 카드와 다양한 PCI 카드들을 수용할 수 있는 슬롯들이 자리잡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케이스의 후면에는 재미있는 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보통 이러한 공산품들은 중국에서 많이 제작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중국에서 제작된 것을 작은 스티커 같은 것으로 붙여 놓는 경우가 많은데 GMC X7의 경우에는 케이스 자체에 새겨져 있는 것이 독특합니다. 그리고 옆면 판넬을 고정하는 데는 손으로 돌릴 수 있는 나사로 고정이 되어 있어서 쉽게 분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좋은 확장성을 보여주는 케이스 내부의 모습입니다. GMC X7의 경우에는 4개의 5.25“ 베이와 6개의 3.5”베이를 장착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많이 사용하지 않는 5.25“베이의 수를 조금 줄이고 많이 사용하는 3.5” 베이의 수를 더 늘렸어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최근 컴퓨터는 점점 더 빠른 제품들이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컴퓨터 부품들은 점점 더 뜨거워져만 가고 이러한 열기를 어떻게 식히느냐가 중요한 관건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GMC X7는 후면에 120mm 팬과 옆면에는 80mm 팬 총 2개의 팬으로 이용해서 케이스 내부의 열기를 효과적 식혀줄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컴퓨터는 주변의 먼지를 끌어들이는 신기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팬에 먼지필터가 없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GMC X7 케이스의 내부 케이블들입니다. X7은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그에 맞게 다양한 케이블들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HD AUDIO 와 2개의 USB 커넥터(하나의 커넥터가 2개의 USB포터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각종 스위치를 위한 케이들이 존재하고 맨 오른쪽에 튜브에 쌓여져 있는 것은 온도 센서인데 케이스 내부 온도를 LCD로 표시해 주는 센서이기 때문에 케이스 내부에 아무곳에 위치 시키시면 됩니다.

GMC X7의 악세사리 박스입니다. 악세사리 박스 안에는 GMC X7의 설명서와 다양한 나사들 그리고 메인보드의 비프음을 들을 수 있는 스피커와 나중에 조립이 완료된 후에 어지러운 케이블들을 정리하기 위한 케이블 타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다양한 종류의 나사들이 컬러로 구분이 되어 있어서 설명서를 보시면서 조립을 하시면 쉽게 조립을 하실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조립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구성품은 AMD 윈저 3800+EE, asus M2N-E, 디지웍스 1G x 2 RAM, 7900GS, TV수신카드, HDD 3개, 메모리 리더기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시는 PC랑 비슷한 사양의 PC입니다. 사실은 쿼드 코어니 옥타 코어니 하는 곳으로 발을 내딛어 보고 싶지만 저의 가난한 지갑은 아직 허락지 않고 있네요. 그 언젠가는 허락하시겠지요?

예전 케이스들은 항상 조립을 시작하기 전에는 마음을 가다듬고 조립에 임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섀시의 마감이 좋지 않아서 항상 손을 베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GMC X7의 경우에는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섀시의 마감이 잘 되어 있어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조심은 하셔야 합니다,

가장 먼저 조립을 해야 할 부품은 바로 파워입니다. 파워는 케이스의 뒤쪽에 나사를 이용해서 고정을 하게 되는데 파워의 테두리에 보면 아래쪽으로 쳐지지 않도록 하는 가이드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에 컴퓨터가 점점 빨라짐에 따라서 소비전력이 점차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용량의 파워 서플라이를 구입하실 권장합니다.

두 번째로 조립을 해야 할 부품은 바로 메인보드입니다. 메인보드를 조립하시기 전에 CPU와 램은 먼저 조립을 한 후에 케이스에 부착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 메인보드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사이즈의 제품인데 GMC X7 케이스의 내부가 제법 넉넉해서 메인보드를 설치하는데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다음번 타자는 ODD입니다. ODD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전면패널을 분리해야 합니다. 그러나 전면패널을 분리하기 위해서는 양쪽 패널을 분리해야만 전면 패널을 분리할 수 있는데 전면 패널의 한쪽을 고리 형태로 만들어서 옆면 중에 자주 쓰는 한쪽만 열어서 분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면 패널에는 LCD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배선이 복잡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5.25“에 ODD와 3.5”에 메모리카드 리더기를 장착을 하였습니다. 장착은 전면부 패널을 제거하고 앞쪽으로 밀어 넣고 케이스 쪽에서 나사를 조이는 식으로 고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케이스쪽의 홈과 실제 ODD나 메모리카드 리더기의 홈이 잘 맞지 않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치수가 조금 더 정확했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저의 3개의 하드를 3.5“ 베이에 장착을 하였습니다. 하드는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기 전에 하셔야한 장착을 하셔야 합니다. 보통 3.5” 베이는 양쪽에 2개씩 총 4개의 나사로 고정이 되는데 GMC X7는 특이하게 양쪽에 하나씩 총 2개의 나사로 고정이 되는 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하드 같은 경우에는 움직이는 부품이기 때문에 확실히 고정이 안 되면 소음을 유발하는데 조금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그나저나 저의 하드용량이 벌써 1테라를 넘어섰는데 아직도 용량에 목이 마르군요.

다음은 그래픽카드와 TV 수신카드를 장착했습니다. 보통 저렴한 케이스의 경우에는 왼쪽에 있는 슬롯을 막는 마개가 고정이 되어 있고 한번 떼어내면 다시 붙일 수 없게 되어 있는 것도 있는데 GMC X7는 모두 낱개로 떨어지는 마개로 되어 있어서 나중에 PCI 슬롯을 몇 개 뺏다 꽂아도 먼지가 들어오지 않게 다시 막아 놓을 수 있습니다.

이제 각종 케이들을 연결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각 케이블들은 모두 라벨링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메인보드 설명서를 보시면서 결합을 하시면 쉽게 결합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케이블이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나중에 어떻게 정리를 할지 잘 생각을 하고 조립을 하셔야 합니다.

조립이 완료가 되었으면 이제 케이블을 정리해야 합니다. 케이블정리는 비슷한 길을 가는 케이블들을 모아서 GMC X7 액세서리 박스 속에 들어 있는 케이블타이를 이용해서 정리를 합니다. 그렇게 본체 케이블 정리가 완료가 되었으면 옆면 패널에 있는 팬에 전원을 공급할 전원 케이블과 LED와 팬 속도 조절 스위치에 전원을 공급하는 커넥터를 연결해 줍니다.

이제 조립이 완료가 되었으면 여러 가지 주변기기들과 연결하기 위한 케이블을 연결해 주어야 합니다. 저의 어머니께서 보시면 기절하실만한 케이블들입니다. 앞으로 무선 기술이 더 발달을 해서 이러한 케이블들이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이 케이블들을 보기 좋게 정리하는데도 정말 한참 걸립니다.

이제 모든 작업을 완료하고 두근대는 마음을 가지고 전원을 넣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저의 기대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빗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LCD정보가 제대로 표시가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아~ 매번 제품의 뽑기를 제대로 못하는 저는 필테로 잘 못 뽑았던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LCD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왼쪽에는 온도센서를 이용해서 케이스 내부의 온도가 표시가 되고 오른쪽에는 옆면에 있는 패널의 팬 속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맨 오른쪽에는 HDD가 작동하고 있는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아이콘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LCD를 제대로 동작시키기 위해서 저는 혹시 제가 배선을 잘못 연결한 것이 아닌가? 해서 배선확인도 하고 LCD PCB에 붙어 있는 RESET버튼도 눌러보고 하였으나 제대로 동작을 시킬 수는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LCD컨트롤러 쪽에 문제가 발생한 것 같았습니다.

옆면에는 80mm 팬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와 팬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2개의 LED가 존재합니다. LED를 번갈아 가면서 점등이 되고 팬의 속도에 따라서 점등되는 속도가 달라집니다. 그러나 야간에는 조금 거슬리는 편입니다. 차라리 다른 방법으로 팬의 속도를 표현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래서 재미있는 점은 옆면 팬의 전원이 차단되면 전면에 위치한 LCD컨트롤러에서 부저가 울려서 팬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저는 전면 LCD의 A/S를 받기 위해서 www.gmc.co.kr 에 접속을 해서 용산에 위치한 서비스센터의 전화번호를 확인하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증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렸고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었더니 직원 분께서는 X7의 경우에는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제품이기 때문에 아직 서비스센터에 자재 입고되지 않은 상태이니 고객지원의 AS신청 접수란 에 글을 남기면 내일(08월14일) 입고가 되는 대로 부품을 발송해 주시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려고 하였으니 휴대폰 인증하는 부분에서 인증이 되지 않고 몇 번을 해도 되지 않아서 재차 서비스센터를 전화를 하였더니 회원가입에 장애가 있어서 지금은 회원가입을 할 수 없으니 그냥 비회원으로 접소를 하라고 하셔서 위에 있는 양식대로 글을 작성을 하고 확인을 눌렀습니다.

그러자 뜬금없이 로그인을 하라는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A/S가 접수가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 확인할 수 없었던 저는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이름을 물어보셔서 이름을 말해드리니 다행히 접수가 되었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세 번이나 전화를 했던 제게 죽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직원 분께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부품이 오면 AS기와 부품 교체기를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GMC X7은 제가 가장 높은 가치로 생각을 하는 가격대 성능, 디자인비가 굉장히 높은 제품입니다. 현재 다나와에서 49000원 정도에 구입을 할 수 있는데 이정도 성능과 디자인이면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저의 귀차니즘을 어느 정도 달래줄 수 있는 멀티 파워 스위치나 120mm와 80mm의 팬을 사용해서 케이스 온도를 잡아줄 수 있는 부분 그리고 온도와 팬 스피드의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LCD의 장착은 매우 유용했습니다. 그러나 섀시에 컴퓨터 부품들을 장착을 할 때 정확하게 들어맞지 않고 조금 어긋나 있는 점과 저의 경우에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LCD 가 불량이었고 팬에 먼지망이 없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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