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뷰에서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르고폰에서 MP3를 듣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아르고폰의 MP3기능은 일반 휴대폰의 기능을 뛰어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기능을 원하시면 다른 MP3플레이어를 구입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우선 MP3를 넣기 위해서는 www.musicon.co.kr 에 접속을 해서 전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위에 있는 화면의 중간에 위치한 LGT mobile manager의 배너를 선택하면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LGT mobile manager는 음악뿐만 아니라 사진이나 동영상 주소록까지 싱크가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LGT mobile manager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를 한 후에 실행을 했더니 위와 같은 에러를 뿜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OS로 VISTA ultimate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VISTA와 호환성을 확보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VISTA와의 호환성이 개선이 되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vista에서도 동작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Windows XP를 사용하는 동생 컴퓨터에서 실행을 시켜보았습니다. XP에서는 전혀 문제없이 실행을 시킬 수 있었습니다. LGT mobile manager를 실행시키고 나면 로그인을 해야지 휴대폰이 제대로 인식이 됩니다. 로그인 아이디는 www.musicon.co.kr에 가입을 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LGT홈페이지 아이디로도 로그인이 가능해 보입니다. 이렇게 로그인을 하면 휴대폰을 인식하게 되는데 이때 저장하고자 하는 메모리의 위치를 선택하고 드래그 앤 드롭으로 MP3파일을 끌어다 놓으면 전송이 됩니다.
MP3 파일을 드래그 앤 드롭으로 LGT mobile manager에 올려놓으면 바로 전송이 되기 시작을 합니다. 이때 아르고폰(LH2300)에는 메모리제거하지 말라는 메시지가 출력이 되는데 이때 통화와 메시지는 제한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100개의 MP3를 한 번에 걸어 놓았는데 MP3가 전송이 되는 중간 중간에 로그인 정보를 다시 물어보았습니다. 로그인을 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MP3를 ODF파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특정한 개인정보가 ODF에 씌워지는 것 같은데 한번만 로그인 하면 될 것을 전송 중간 중간에 수차례 다시 물어보는 것은 사용자에게 불편함을 초래할 것 같았습니다.
LGT mobile manager란 프로그램의 가장 큰 단점은 경학 할 만한 속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528메가 100개의 MP3를 전송하는 데 거의 1시간에 가까운 시간이 소요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저의 아르고폰(LH2300)이 너무 느려서 그런 것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지만 동생이 사용하는 시크릿폰에서도 같은 용량이 같은 시간이 걸린 것으로 볼 때에 LGT mobile manager 프로그램 자체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전송이 완료되어서 아르고폰(LH2300)에서 뮤직온을 실행 보았습니다. 다른 휴대폰과는 다르게 앨범커버가 지원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태그정리가 완벽해 되어 있는 MP3파일이라도 앨범커버가 나오는 것이 있고 나오지 않는 파일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태그 버전에 따라서 특성을 타는 것 같은데 조금 더 연구를 해 보아야겠습니다. 이제 즐겁게 음악을 듣는 일만 남았네요.
ps. 09년 02월 04일 추가 vista에서도 동작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