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bile

[canU-S1000] 스타일의 완성 캔유 바이올렛

반응형


현재 우리는 LGT, SKT, KFT 세 개의 메이저 통신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물론 별정통신사도 있습니다.) 이렇게 통신사를 선택할 때 우리가 가장 먼저 고려하는 점은 어떤 통신사에서 어떠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가? 가 아니라 우리가 사용하고자 하는 단말기를 어떤 통신사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LG텔레콤의 경우에는 다른 통신사들에 비해서 사람들이 원하는 휴대폰을 확보하기가 조금 힘든 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LG텔레콤 전용 캔유 시리즈입니다.

캔유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일본 카시오사의 모델을 베이스로 해서 LG텔레콤에 맞게 커스트마이즈(메인보드와 SW전부)되어서 판매가 되었는데 카시오의 카메라 성능이 워낙 뛰어나서 국내에 많은 열혈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캔유 시리즈의 10번째 제품인 캔유 바이올렛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기존의 캔유 시리즈가 카시오의 모델을 베이스로 한 것에 비해서 캔유 바이올렛은 히타치의 W53H라는 모델을 기반으로 해서 기본의 캔유 제품에 비해서 카메라성능은 조금 부족해 졌지만 마죠라 코딩이 되어 있는 화려한 전면 패널과 기존 LCD에 비해서 훨씬 선명한 2.8인치 AMOLED의 장착과 자동로밍, 일본어 사전등 기존의 캔유 시리즈와는 조금 차별성을 둔 기능들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캔유 바이올렛이 어떠한 디자인과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캔유 바이올렛은 바이올렛이라는 펫네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펄이 들어간 보라색 유광 상판을 가지고 있습니다. 왠지 보라색하면 고급스럽고 다른 사람들은 범접하지 못하게 하는 그런 느낌을 받곤 하는데 이 이야기는 중세 로마시대에 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합니다. 예전 로마시대에는 보라색을 특별한 조개에서 채취한 염료를 사용해서 염색을 하였는데 그 금액에 상당한 액수 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정관과 개선장군들만 보라색 망토를 착용할 수 있었고 제정 시대 이후에는 황제들만이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 후로 오랜 시간이 지나서 지금은 예전 같은 권위는 없어졌지만 아직도 보라색 하면 고급스럽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캔유 바이올렛의 상판은 단순히 한가지의 컬러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파란색에 가까운 보라색부터 붉은색에 가까운 보라색까지 다양하게 변화하는데 이 컬러의 비밀은 바로 마죠라 코팅에 있습니다. (마죠라 코팅은 MAGIA(라틴어로 마법)과 AURORA의 합성어로서 일본 페인트(주)의 등록 상표입니다.) 마죠라 코팅이 적용됨에 따라서 캔유 바이올렛만에 독특한 느낌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도 많은 휴대폰을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제가 사용해본 휴대폰 중에서 가장 멋진 컬러를 가진 제품입니다.

캔유 바이올렛은 일본 휴대폰을 베이스로 한 모델이기 때문에 일본 휴대폰들처럼 가로 51mm, 세로 107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어서 제법 큰 편입니다. 성인 남성인 제가 사용하기에는 딱 맞는 크기이지 일반 여성분들에게는 야간 큰 편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그러나 두깨가 얇은 부분은 14.1mm, 두꺼운 부분 16.3mm로 얇은 편이기 때문에 휴대폰이 전체적으로 커 보이지는 않고 날렵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왼쪽 부분에는 중요한 버튼들이 대부분 존재하는데 위쪽부터 이어폰 커넥터와 DMB, 볼륨, 카메라 버튼이 위치를 하고 맨 하단에는 DMB안테나가 수납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부분은 보통 국내 휴대폰 들은 스트랩 고리가 휴대폰의 상단에 위치하는데 캔유 바이올렛의 경우에는 휴대폰의 하단에 스트랩 고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표준 24PIN 커넥터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슬림한 휴대폰 같은 경우에는 자체규격의 커넥터를 내장하고 있어서 표준 24PIN으로 변환을 시켜주는 젠더를 휴대하고 다녀야 되어서 불편한데 캔유 바이올렛은 표준 커넥터를 사용하고 있어서 다양한 장소에 가서도 쉽게 싱크와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캔유 바이오렛의 뒷면은 앞면과는 다르게 무광 연보라색 플라스틱으로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앞면의 마죠라코팅과 투톤을 이루어서 앞면의 화려함을 조금 차분하게 가라앉혀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뒷면의 상단에는 200만화소의 카메라 모듈과 플래시,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는데 각 모듈들이 크기가 커서 그런지 배터리 커버 부분에 비해서 약간 돌출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배터리 커버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실 많은 캔유 매니아분들께서 가장 아쉬워하는 부분은 바로 카메라입니다. 기존의 캔유 시리즈는 휴대폰 카메라들 중에서 정말 발군의 성능을 가지고 있고 최고의 휴대폰 카메라=캔유라는 공식을 만들었었는데 이번 캔유 바이올렛에서는 AF가 지원되지 않는 200만 화소의 카메라 모듈이 들어가 있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카메라에는 수동 접사기능을 지원하는데 아무래도 OZ Lite를 이용한 바코드인식에 필요해서 접사기능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카메라 모듈 옆에는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는데 음량이 제법 큰 편이어서 전화를 받거나 동영상을 감상하는데 유리합니다.

배터리 커버를 분리 하면 배터리와 MicroSD카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캔유 바이올렛은 MicroSD카드 1GB짜리가 기본 구성품으로 들어가 있는데 MicroSD안에 사전 데이터가 저장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의 경우에는 1,080mAh짜리 두 개가 제공이 됩니다. 내부에는 PANTECH&CURITEL의 로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 LG텔레콤에서 팬택엔큐리텔에 의뢰를 해서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상단의 끝에는 평소에는 안 보이는 착신 LED가 숨어 있습니다. 이 LED는 무지개색이나 기타 지정하는 컬러로 발광이 되는데 이 LED 하나로 인해서 디자인이 더욱 완성되는 듯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두 번째 사용하는 일본 휴대폰인데 일본 휴대폰들은 이렇게 다양한 컬러의 LED를 활용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캔유 바이올렛의 힌지는 완전히 펴지기 전 특정 각도에서 한 번 고정이 되는데 처음 제품을 받았을 때는 왜 이렇게 특정각도에서 고정이 되게 만들었을까? 고민을 했었는데 DMB를 실행시켜 보니 바로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바로 별도의 고정 클립 없이도 휴대폰을 고정 시켜 놓고 DMB를 시청하게 하기 위해서 이렇게 중간에 LCD를 홀드하게 만들어 놓았던 것입니다. 작은 아이디어지만 저에게는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캔유 바이올렛의 힌지는 스위블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물론 360도 전부 돌아가지는 않지만 180도 까지는 LCD를 돌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LCD를 돌릴 수 있어서 생기는 이점은 사진을 찍을 때 디지털 카메라와 같은 느낌으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DMB나 동영상을 시청할 때도 흡사 바타입의 휴대폰처럼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꾸 사용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일반 폴더 타입보다는 내구성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lcd를 완전히 돌린 사진입니다. 흡사 PMP와 같은 형태로 변형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돌리면 버튼들이 다 가려져서 휴대폰의 동작은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는데 DMB 재생화면의 오른쪽을 자세히 살펴보면 상단에 있는 4개의 버튼을 길게 누르느냐 짧게 누르느냐에 따라서 총 8가지의 동작이 가능해서 다양한 기능을 제어하는데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제 캔유 바이올렛의 내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상단에는 캔유 바이올렛의 가장 큰 자랑거리라고 할 수 있는 2.8인치 WQVGA(400x240) AMOLED가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키패드가 있는데 완전히 펴진 길이는 약 20cm 정도 되기에 제법 큰 편입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얼큰이들도 길가에서 마음 놓고 통화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캔유 바이올렛이 다른 휴대폰들과 가장 큰 차별 점은 바로 LCD 부분입니다. 캔유 바이올렛은 휴대폰에서는 많이 사용되어지지 않는 AMOLED라는 새로운 LCD가 장착이 되었는데 기존의 LCD들은 자체적으로 발광을 하지 못하고 뒤에서 백라이트를 비추어서 발광을 하기 때문에 검정색과 같은 색은 잘 표현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에 비해서 AMOLED의 경우에는 차체적으로 발광을 하기 때문에 더 얇게 만들 수 있고 기존의 LCD에 비해서 색재현율과 화질이 월등한 편입니다. AMOLED의 크기는 2.8인 WQVGA(400x240)인데 이전 버전인 캔유 801EX의 WVGA(800x480)에 비해서 해상도가 조금 아쉽지만 아직까지 대부분의 휴대폰이 QVGA(320x240)인 점을 생각하면 나쁜 편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키패드의 상단에는 오즈 마크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LG텔레콤의 모든 브랜드를 오즈(OZ)로 통합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역대 LG텔테콤 로고 중에서 가장 세련된 로고같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마이크가 키패드의 위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휴대폰의 길이가 긴 편이기 때문에 마이크가 중간에 위치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대쪽에는 조도 센서가 달려 있는데 조도센서는 빛의 세기를 감지해서 키패드의 LED를 ON/OFF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점은 바로 4방향 내비게이션 버튼과 OZ버튼입니다. 버튼의 오작동을 우려해서 4방향 버튼은 미끌미끌한 재질로 되어 있고 OZ버튼은 까칠 까칠한 재질로 되어 있었습니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신경을 많이 썼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조도센서에 의해서 ON/OFF되는 키패드 LED입니다. 숫자부분에는 연보라색 LED가 글자 부분에는 하얀색 LED가 장착이 되어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도 쉽게 타이핑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4방향 버튼 주변에는 LED가 장착되어 있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기본 구성품으로 들어가 있는 1GB용량의 SanDisk MicroSD카드입니다. MicroSD에는 사전 데이터가 저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메모리 카드가 삽입되지 않으면 사전을 실행시킬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더 큰 용량의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고자 할때에는 사전 데이터를 옮겨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잘 제공이 안 되는 MicroSD -> SD 변환 어댑터도 포함되어 있어서 조금 더 편리하게 데이터를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캔유 바이올렛은 기존의 LGT텔레콤 휴대폰과 마찬가지로 총 9개의 메뉴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우선 1번 LGT서비스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국제자동로밍이라는 기능인데 이 부분은 잠시 후에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2번 메뉴에서는 소리에 대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3번 화면에서는 외부에 장착되어 있는 LED의 동작도 제어할 수 있습니다. 4번 메뉴는 전화번호ㅈ부가 있고 5번은 다양한 부가기능들이 들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6번 메뉴에서 특색 있는 기능은 전자사전과 지하철 노선도 인데 역시 잠시 후에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7번 메뉴에서는 메시지, 8번 메뉴에서는 각종 보관함 그리고 9번 메뉴에서는 설정에 관련된 부분이 있습니다. 메뉴에서 가장 눈여겨보아야 할 부분은 바로 WQVGA를 장착을 해서 한 화면에 7개의 라인까지 표시가 된다는 점입니다. 보통 6개씩 표시되던 기존 휴대폰들에 비해서 한 화면에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캔유 바이올렛의 또 다른 장점은 별도의 신청 없이도 국제자동로밍을 지원한다는 사실입니다. 이 기능은 현재 미국, 일본, 중국, 인도, 캐나다 등 총 19개국에서 자동으로 로밍이 되고 있습니다. 사진 2,3의 오토다이얼 기능은 자동으로 해당 국가의 접속번호와 국가번호를 자동으로 입력을 해 주어서 편리하게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로밍 고객센터 안내는 해외에서도 LGT고객센터로 자동 연결이 됩니다.

캔유 바이올렛에는 다른 휴대폰들과는 다르게 일본어 사전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전데이터는 외장으로 제공이 되는 MicroSD카드에 내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MicroSD카드가 삽입되어 있지 않으면 사전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만약 사전 데이터가 삭제가 되었다면 www.canu.com, www.canus1000.com 을 통해서 다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제 국내 최초로 탑재되어 있는 일본어 사전을 검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작은 휴대폰 자판 안에 일본어를 넣을 수는 없기 때문에 캔유 바이올렛에서는 로만지 입력 방식을 사용합니다. 로만지 입력방식이란 일본어를 소리 나는 대로 영어로 입력을 하는 방식인데 저는 간단하게 아리가토를 영어로 arigato라고 쓰면 맨 오른쪽에 잇는 사진과 같이 “감사하다.“ 라는 의미가 검색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검색된 단어는 바로 단어장에 추가를 하거나 만약 찾은 내용 안에서 다시 모르는 단어가 있을 때는 LINK기능을 이용해서 모르는 단어를 검색한 다음 다시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일본어 사전은 일한사전 이외에도 한일사전도 추가되어 있는데 간단하게 한국을 검색해 보았더니 캉코쿠라는 단어가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사전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하지만 간단하게 궁금증을 해결하기에는 유용한 수준의 사전 같아 보였습니다.

캔유 바이올렛에서는 사전이외에도 사전에서 찾았던 단어들을 다시 확인해 볼 수 있는 최근검색목록과 특별히 암기가 필요한 단어를 추가해 놓고 틈틈이 확인해 볼 수 있는 단어장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내장되어 있는 사전은 기본적인 단어들만 입력이 되어 있기 때문에 없는 단어들은 내 사전이라는 기능을 이용해서 단어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어장에 저장된 단어들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복습시험이라는 기능도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캔유 바이올렛의 또 다른 재미있는 점은 바로 일본 지하철 노선도를 탑재했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국내 지하철 노선도는 대부분의 휴대폰에 들어가 있지만 일본 지하철 노선도를 탑재한 단말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특히 지하철 노선도가 단순히 생색내는 기능이 아니라 해당 역 정보도 확인할 수 있고 복잡한 일본 지하철에서 원하는 목적지까지 검색도 가능해서 일본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특히 도쿄뿐만 아니라 오사카, 나고야, 코베, 삿포로 등 다양한 도시의 지하철 정보도 제공을 해서 활용도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캔유 바이올렛의 강력한 AMOLED를 이용해서 동영상을 감상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우리는 원하는 동영상을 캔유 바이올렛에게 맞도록 변환을 해 주어야 합니다. 변환 프로그램은 무료 중에서도 발군의 성능을 가지고 있는 DAUM 팟 인코더를 사용했는데 인코딩 옵션을 휴대폰 K3G포맷을 정한 다음에 내부에 프레임을 30Fps로 변경해서 인코딩을 해 주면 됩니다. 변환 시간은 윈저 3800EE+ 기준으로 349MB를 변환하는 약 4분 40초 정도가 소요 되었습니다. (캔유 바이올렛의 경우에는 WQVGA(400x240)의 LCD를 장착하고 있지만 동영상은 QVGA(320x240)의 해상도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인코딩이 완료된 동영상은 카메라 앨범 폴더에 넣어주면 바로 인식이 되고 왼쪽 위에 있는 사진과 같이 썸네일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기를 누르면 오른쪽 위에 있는 사진과 같이 플레이 바로 전 단계에서 대기를 하고 있는데 이때 메뉴를 선택하면 해당 동영상을 삭제할 수 있는 메뉴가 활성화됩니다. 재생을 누르면 바로 재생이 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동영상은 QVGA(320x240)이고 LCD는 WQVGA(400x240)이기 때문에 남는 옆 부분에 컨트롤러가 나오는데 왼쪽 아래 사진과 같이 메뉴에서 전체화면을 선택하면 동영상은 늘려져서 재생이 됩니다. 마지막을 등록정보를 확인하면 오른쪽 아래와 같이 파일의 크기와 시간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LCD를 뒤로 돌려놓고 동영상을 감상하는 사진입니다. 저의 사진 기술이 부족해서 AMOLED의 좋은 색감을 제대로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일반 LCD 비해서 콘트라스트 높은 화면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동영상의 해상도가 조금 부족해서 오른쪽 부분에 콘트롤러가 표시되는 것 또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캔유 바이올렛은 기존의 캔유 시리즈와는 달리 카메라 성능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슬림하고 멋진 보라색 컬러와 차세대 디스플레이장치인 AMOLED의 장착 그리고 자동 로밍 서비스, 일본어 사전, 일본어 지하철, 오즈(OZ), 오즈라이트(OZ Lite)등 즐거운 기능들로 더욱 강력해져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캔유 바이올렛을 스타일을 중시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