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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SYN C200B] 블루투스로 두 손에 자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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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루투스에 흠뻑 빠진 영댕이의 두 번째 블루투스 리뷰입니다. 사실 이 제품을 사용한지는 제법 시간이 지났지만 그 동안 다른 리뷰들이 많아서 못 올리고 있다가 최근에 잠간 여유가 되어서 간단한 사용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우선 박스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이 되는 플라스틱 케이스로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형태는 분해하기가 힘들어서 싫어하는데 크레신 C200B의 박스는 박스의 테두리가 모두 누벼져 있는 것이 아니라 몇몇 포인트만 붙어 있어서 쉽게 분해를 할 수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패키지는 일반 박스를 개봉하면 버려야 하기 때문에 제품의 박스까지도 모아 놓는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조금 아쉽습니다.

역시 간단한 설명서가 첨부되어 잇습니다. 설명서에는 별로 중요한 내용은 없고 페어링에 필요한 비밀번호 0000만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중요한 내용은 없지만 역시 3회 정독은 필요합니다.

충전을 위한 케이블이 제공이 되는데 길이는 일반적인 USB 케이블과 비교해서 조금 짧은 편인데 아쉽게도 표준 USB mini-b같은 타입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사용이 되는 커넥터라서 호환성이 좋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이 되는 커넥터가 사용되었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고무 패딩은 중, 대 총 4개가 들어서 있어서 넉넉한 편입니다. 그러나 커널형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제 본체가 나왔습니다. 크기는 귀에 걸어도 큰 무리가 없을 정도로 작은 편이고 옆쪽에는 볼륨을 조절하는 버튼이 달려 있고 앞쪽에는 통화를 위한 버튼과 상태 표시 LED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크레신 C200B를 통해서 통화를 하려면 마이크 부분을 앞으로 뽑아야 합니다. 특이한 형태의 디자인인데 아무래도 마이크를 조금이나마 잎쪽에 붙이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그러나 전화를 걸려면 마이크를 뽑고 통화 버튼을 눌러야 하는 동선의 낭비가 발생한다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뒤쪽에 보면 충전을 위한 커넥터가 있는데 커넥터는 작은 문으로 덮여 있는 충전을 하지 않을때는 닫아 놓을 수 있어서 먼지 같은 것들로부터 커넥터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귀에 거는 헹거 부분은 찰 부착과 방향의 전환이 가능해서 오른쪽 귀와 왼쪽 귀 어느 쪽이든 걸 수 있습니다. 흡사 스위치 타자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디폴트는 왼쪽으로 되어 있습니다.

크레신 C200B는 핸드프리로 연결을 한 사진입니다. 스펙은 연속 통화는 약 7시간 30분 대기 시간은 최대 180시간이지만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이 정도의 스펙은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 핸드프리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통화를 하는 도중에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데 있을 것입니다. 그냥 짧게 통화하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길게 통화를 하거나 메모를 해야 하는 순간이 오면 전화기를 귀에 계속 대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부담으로 다가오는데 이럴 때 핸드프리를 사용하면 정말 편리하게 전화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자 어서 두 손에게 자유를 주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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