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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6050] LG텔레콤 최고 스펙의 휴대폰 햅틱온 화이트! -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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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에서 알아볼 휴대폰은 LG텔레콤용 휴대폰 중에서 최고의 스펙을 자랑하는 햅틱온(햅틱오즈) 화이트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햅틱온(햅틱오즈)는 3인치 WVGA(800x480)의 놀라운 해상도를 가지고 있는 터치 LCD가 탑재되어 있고 후면에는 AF가 지원이 되는 500만화소 카메라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햅틱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햅틱 시리즈와 같은 유저인터페이스가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특히 LG텔레콤용 햅틱온(햅틱오즈)의 경우에는 LG텔레콤의 야심작인 휴대인터넷 서비스인 오즈(OZ)를 즐길 수 있어서 다른 통신사 제품보다 다른 통신사용 제품보다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제품 디자인과 구성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박스는 고가의 제품답게 별도로 디자인되어 있는 디자인이 채택이 되어 있습니다. 박스에는 봉인테이프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휴대폰 같은 경우에는 유난히 리박싱 문제가 많기 때문에 제품을 구입할 실 때 봉인테이프의 회손 여부를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드라이어로 감쪽같이 처리한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단에는 시리얼넘버가 부착이 되어 있고 LG텔레콤용이라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색상은 UW 퓨어화이트 라는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하단에는 스펙이 인쇄되어 되어 있는데 Full Touch Bar | Rev.A | 영상통화 | 나만의 햅틱 | 지상파 DMB 지원 | Bluetooth 지원 | 외장메모리 Slot 제공 등... 스펙은 정말 하나도 모자란 것이 없는 흡사 엄친아 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종이로 되어 있는 커버를 벗겨내면 고급스러운 속 박스에 Anycall 이라는 문구가 음각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Anycall 브랜드는 SAMSUNG Anycall로 변경이 된다고 하는데 머가 바뀌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덜~ 덜~ 덜~ 가장 긴장된 순간은 바로 이렇게 박스를 오픈하는 순간일 것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투명한 거치대 위에 순백색의 햅틱온(햅틱오즈)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몇 일간 블랙 제품도 사용을 해 보았는데 제가 보기에는 화이트가 더 보기 좋았습니다.

햅틱온(햅틱오즈)의 앞면 모습입니다. 겉면에는 3인치 WVGA(800x480) 규격의 터치 LCD가 부착이 되어 있고 LCD의 상단에는 영상통화를 위한 카메라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약 1년 정도 영상통화가 가능한 전화기들을 사용해 보았는데 실제로 1년 동안 딱 1번 영상통화를 해 본적이 있습니다. 영상통화는 아직 시기상조가 아닌가 하는 생각들 해 봅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통화/오즈/취소/종료 네 개의 버튼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버튼들의 클릭감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뒷면에는 커다란 500만화소의 카메라가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렌즈는 평소에는 커버로 보호를 받고 있다가 촬영 순간이 되면 커버가 열리고 자동으로 초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사진은 일반적인 휴대폰용 카메라보다는 훨씬 잘 나오지는 전문적인 카메라에 비하면 조금 부족한 편입니다. 그러나 광량이 충분한 공간에서는 제법 쓸 만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뒤쪽에는 카메라 촬영 시에 그립을 좋게 하는 고무가 부착이 되어 있는데 회색이 아니라 다른 색상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햅틱온(햅틱오즈)의 왼쪽에는 확장을 위한 microSD카드를 삽입할 수 있는 슬롯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메모리가 굉장히 저렴해 졌으니 사진촬영이나 음악을 감상하시려는 분들은 하나씩 장만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른쪽 면에는 볼륨이나 줌을 조절할 수 있는 Up, Down버튼이 있고 바로 밑에는 HOLD를 풀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햅틱온(햅틱오즈)의 홀드를 푸는 방법은 오직 HOLD버튼을 눌러야만 하는데 아르고폰이나 아이팟 터치처럼 화면의 일부를 터치하는 방식으로 HOLD를 해제할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래에는 반셔터를 지원하는 셔터 버튼과 지상파 안테나를 연결할 수 있는 커넥터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상단에는 표준 20PIN 커넥터와 배터리 커버를 분리할 수 있는 레버가 존재합니다. 최근에 출시가 되고 있는 휴대폰 들은 대부분 TTA 표준 20PIN 단자를 지원하고 있는데 춘추전국 시대와 같았던 휴대폰 자체커넥터 전쟁이 완료가 되고 드디어 이제 안정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표준 24PIN용 어댑터가 너무 많이 보급이 되어 있어서 단시간 내에 20PIN으로 전환되기는 힘들고 한동안은 20PIN과 24PIN이 공존하는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하단에는 마이크와 스트랩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는 anycall.com이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는데 햅틱온(햅틱오즈)가 출시될 때에는 아직 삼성 홈페이지가 통합되기 전이라서 이런 문구가 인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삼성 모바일 사업부가 모두 통합이 되어서 삼성모바일닷컴이라는 홈페이지로 통합이 되었습니다.

뒷면에 있는 배터리 커버를 분리하면 뒷면 전체가 완전히 분리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배터리 커버를 8,000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체 케이스의 가격은 전면 - 30,000~35,00원 | 터치패널 - 50,000~60,000원 | 후면 30,000~40,000 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정확한 것은 서비스센터에 문의해 보세요.

구성품 중에서 사실 가장 중요한 부품은 바로 설명서입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전자제품들은 유저인터페이스가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가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디자인되어 있지만 처음 제품을 구입하시면 설명서를 한번쯤은 읽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설명서를 읽지 않으시면 저처럼 유용한 기능을 제품을 구입한지 3달 만에 찾아내실지 모릅니다.

표준 24PIN 커넥터를 표준 20PIN으로 변화하는 젠더가 하나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젠더의 가격은 5,500원 정도 하는데 하나만 들어 있어서 약간 야박한 느낌을 줍니다. 이 정도 고가의 휴대폰에는 2개 정도 넣어 주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LCD를 터치할 수 있는 스타일러스에는 지상파 DMB안테나 기능이 내장이 되어 있습니다. DMB를 보면서 화면을 터치할 수 없다는 점은 조금 아쉽지만 제품 자체의 만듬새는 굉장히 좋은 편입니다. 가격은 센터에서 16,000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배터리 커버와 함께 2개의 배터리가 제공이 되는데 다른 기종에 비해서 배터리 용량이 조금 작은 편이기 때문에 그냥 통화만 하시면 관계없지만 오즈로 인터넷도 하시고 음악도 들으시고 하시면 하루에 하나 가지고는 조금 부족하고 2개를 휴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배터리 커버는 표준 24PIN용 커넥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휴대폰과 같이 20PIN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역시 24PIN용 어댑터가 많이 보급되어 있기 때문에 이렇게 휴대폰과 다른 커넥터가 장착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어폰은 커널형 제품이 포함되어 있는데 하얀색으로 되어 있고 폼팁은 2쌍이 더 제공이 되기 때문에 자신의 귀에 맞는 것으로 변경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음질은 그냥 무난한 수준이었지만 디자인은 굉장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마이크가 내장이 되어 있는 유선 리모컨도 같이 제공이 됩니다. 커넥터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3.5파이 이어폰 커넥터를 지원하기 때문에 음악을 들을 때도 유용한 편입니다.

마지막을 제공이 되는 구성품은 휴대폰 파우치입니다. 옆으로 햅틱온(햅틱오즈)를 넣을 수 있는데 스피커부분이 뚫려 있기 때문에 휴대폰 파우치에 넣은 상태에서도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전자제품은 그냥 있는 그대로 사용하는 주의지만 이전에 사용하는 전화기를 몇 번 낙하시킨 후에는 꼭 파우치에 넣고 다니는 편입니다. 햅틱온(햅틱오즈)의 파우치는 디자인도 좋고 사용하기에도 편리한 편이라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햅틱온(햅틱오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햅틱온(햅틱오즈)은 최고 사양의 휴대폰 답게 디자인과 구성품들도 수준급이었습니다. 최근 LG텔레콤의 정책이 좋아서 저렴한 가격에 풀리고 있는 듯 한데 제가 드릴 당부는 기회는 흔히 오는 것이 아니니 어서 붙잡으시라는 것입니다. 그만큼 햅틱온(햅틱오즈)는 매력적인 휴대폰입니다. 

자 지르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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