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뉴스를 보니 애플의 아이패드를 생산하고 있는 팍스콘에서 3분기에 공급하는 아이패드2의 총 공급 물량이 2000만대에 이를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아이패드가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점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개인적인 소감은 아이패드가 다양한 컨텐츠들을 소비하는데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컨텐츠를 소비하는데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항시 휴대를 하면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패드는 상대적으로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에 이동 중에 제품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번 리뷰에서는 아이패드를 안전하고 세련된 방식으로 휴대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부쏠(BOUSSOLE) 브리프케이스 BS-PD100A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쏠(BOUSSOLE) 브리프케이스의 택을 살펴보면 BS-PD100A라는 모델명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아이패드1, 아이패드2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부쏠(BOUSSOLE)에서 출시하는 제품들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www.boussole.co.kr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택의 안쪽을 살펴보면 부쏠(BOUSSOLE) 브리프케이스는 GEAR3 BY SAEN의 디자이너인 박미선씨와 부쏠(BOUSSOLE)의 협업을 통해서 제작이 되었다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박미선씨의 블로그는 http://bagstage.blog.me/10115799852 입니다.
GEAR3 BY SAEN에서 제작한 제품들에 대한 정보는 www.gear3bysaen.com 에서 확인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제품들을 살펴보면 역시 부쏠(BOUSSOLE) 브리프케이스와 같이 세련된 형태의 제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부쏠(BOUSSOLE) 브리프케이스 부착되어 있는 택은 일종의 사용 설명서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데 같이 동봉되어 있는 어깨끈을 이용해서 어깨에 걸어서 사용을 할 수도 있고 부쏠(BOUSSOLE) 브리프케이스만의 독특한 기능인 거치대 역할도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거치대로 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부쏠(BOUSSOLE) 브리프케이스를 잠그는 역할을 하는 끈을 뒤로 돌려서 고정을 하면 됩니다. 사용법은 잠시 후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아이패드를 수납하는 방법도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부쏠(BOUSSOLE) 브리프케이스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세련된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복장보다는 정장과 같은 스타일에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크기는 약 28 x 23 x 2cm 정도입니다.
부쏠(BOUSSOLE) 브리프케이스의 위쪽은 소가죽으로 마감이 되어 있고 아래쪽에는 나일론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특히 천 부분의 컬러 매칭이 위에 있는 소가죽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앞쪽에는 앞면과 뒷면을 고정해주는 역할을 하는 끈이 부착되어 있는데 길이는 2단계로 조절을 할 수 있고 구멍 부분에는 쉽게 탈 부착을 할 수 있도록 절개가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쏠(BOUSSOLE) 브리프케이스의 뒷면을 살펴보면 앞면과 비슷한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뒷면의 위쪽에는 부쏠(BOUSSOLE)이라는 이름이 음각되어 있습니다. 부쏠(BOUSSOLE)에서는 아이패드용 케이스 이 외에도 맥북 케이스 같은 제품들도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뒷면에는 2개의 금속으로 되어 있는 고리가 부착되어 있는데 이 부분을 이용해서 어깨 끈을 고정해 줄 수 있습니다.
부쏠(BOUSSOLE) 브리프케이스에는 쉽게 휴대를 할 수 있도록 어깨 끈이 하나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깨 끈의 스타일은 부쏠(BOUSSOLE) 브리프케이스와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어깨 끈을 부쏠(BOUSSOLE) 브리프케이스에 고정하는 방법은 간단한 편인데 전면부에 위치하고 있는 고정하는 클림과 동일한 방법으로 연결을 해주시면 됩니다.
어깨 끈의 한 쪽 끝에는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클립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 클립을 이용해서 어깨 끈을 자신이 원하는 길이로 조정을 해서 사용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깨 끈은 짙은 갈색이고 부드러운 재질이기 때문에 옷에 쓸려서 보풀이 일어나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부쏠(BOUSSOLE) 브리프케이스의 위쪽을 살펴보면 가죽이 덮어지는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쪽은 약간 각진 형태로 마무리가 되어 있는데 두께는 약 2cm 정도입니다. 세로로 세워질 것 같은 디자인이지만 실제로 세워지지는 않았습니다.
부쏠(BOUSSOLE) 브리프케이스의 양 옆에는 지퍼가 부착되어 있어서 완전히 개봉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퍼의 고리부분은 두꺼운 형태의 가죽으로 마감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단에 있는 가죽의 덮개와 양쪽에 위치한 지퍼를 이용해서 개봉을 하면 위와 같이 180도로 펼쳐지게 됩니다.
부쏠(BOUSSOLE) 브리프케이스의 내부를 확인해 보면 겉면과는 다르게 파란색으로 처리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부는 면과 합성섬유의 혼방섬유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부쏠(BOUSSOLE) 브리프케이스의 내부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가죽 덮개 부분의 안쪽도 잘 마감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아이패드를 보관할 수 있는 주머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내부에는 완충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아이패드를 휴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부에 있는 주머니의 앞쪽에는 GEAR3 BY SAEN과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 제작된 제품이라는 문구가 음각된 가죽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내부의 아래쪽에는 부쏠(BOUSSOLE) 브리프케이스를 아이패드의 거치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패드를 거치할 수 있는 가죽이 덧대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쏠(BOUSSOLE) 브리프케이스를 거치대로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한 편인데 우선 끈을 뒤로 돌려서 반대쪽에 연결을 하면 되는데 두 단계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본체를 고정하는 역할을 끈을 뒤로 돌려서 고정을 하면 위와 같이 부쏠(BOUSSOLE) 브리프케이스를 아이패드의 거치대로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아쉬운 부분은 거치하는 가죽의 가운데 부분이 약간 들뜬다는 점입니다.
평소에 간단하게 휴대를 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겉 덮개를 개봉하지 않고 위와 같이 옆면의 지퍼만을 열어서 수납을 하면 간편하게 수납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패드를 안전하게 수납하거나 간편하게 거치대 용도로 사용을 할 수 있는 부쏠(BOUSSOLE) 브리프케이스 BS-PD100A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 부쏠(BOUSSOLE) 브리프케이스의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이 세련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정장과 같이 격식이 있는 스타일의 옷과도 굉장히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그 외에도 수납뿐만 아니라 거치대의 역할도 한다는 점도 유용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가격이 10만원대 초반으로 약간 비싸다는 부분은 약점이 될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