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출시되고 있는 NX 시스템의 바디들을 살펴보면 자릿수에 따라서 성능과 부가 기능들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 편인데 이번에 엔트리 기종의 가장 최신 버전인 삼성 NX3000가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삼성 NX3000의 특징들을 살펴보면 플립업 디스플레이를 탑재해서 셀프 카메라를 촬영하고자 할 때에 적합할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삼성 NX3000에는 이전의 바디들과 유사한 20.3 메가픽셀의 APS-C CMOS 센서가 탑재되었고 1/4000s의 셔터스피드와 초당 5연사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Wi-Fi와 NFC와 같은 NX 시스템의 공통 기능들도 탑재가 되어있습니다.
삼성 NX3000에는 16-50mm F3.5-5.6 Power Zoom ED OIS Len가 번들로 제공될 것으로 보이는데 제법 광각이고 전동 줌을 지원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삼성 NX3000의 디스플레이는 플립업을 지원하기 때문에 로우 앵글이나 셀프 카메라를 촬영하고자 하는 경우에 유용할 것 같습니다.
상단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심플하게 디자인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는 상당히 다듬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디스플레이는 3인치 HVGA(320 x 480) 해상도의 제품이 탑재되었는데 터치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오른쪽에 휠 다이얼을 비롯해서 다양한 버튼들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상위 기종들간의 차별화를 위해서 터치 기능이 제거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NX3000와 16-50mm 렌즈를 마운트 한 상태에서 옆면을 살펴보면 상당히 얇은 것을 알 수 있는데 휴대성이 좋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지금까지 간단하게 삼성 NX3000와 16-50mm 렌즈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 엔트리급 기종 치고는 상당한 고성능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미러리스 카메라를 찾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