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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현실이 되는 크라우드 펀딩! 킥스타터(Kickstater)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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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재미있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종종 떠올리곤 하지만 실제적으로 이러한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기는 쉽지 않은 편입니다. 특히 가장 큰 문제는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데 실질적으로 돈이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물론 개인 경비로 충당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인생을 걸게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만약 다른 사람들이 합당하다고 생각이 되면 기부금을 받아서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클라우드 펀딩! 킥스타터(Kickstater)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킥스타터(Kickstater)는 일종의 공동제작과 같은 개념의 서비스인데 개인이나 단체가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사용자들의 기부금이 목표액을 넘으면 실질적으로 제작에 들어가서 기부자들에게 합당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지만 킥스타터(Kickstater) 자체가 모든 과정을 보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기를 당할 우려도 있습니다.

 

 

킥스타터(Kickstater)의 가장 성공적인 케이스 중에 하나는 오큘러스 리프트입니다. 오큘러스 리프트는 일종의 HMD(Head-mounted display) 3D 게임을 위해서 개발이 되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면 굉장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3D 게임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존 카멕도 합류를 하였고 최근에는 페이북스에 인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제품은 가장 성공적인 스마트워치라고 평가 받고 있는 페블인데 현재 약 40만대가 판매되었고 페블 스틸을 비롯해서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워치를 생산하고 있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식으로 한글을 지원해주지 않고 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국내 개발자가 다른 방식으로 한글을 구현하기는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게 보았던 프로젝트는 human-powered helicopter인데 미국 헬리콥터 협회에서 지정한 인력 헬리콥터 대회에 도전하기 위해서 킥스타터(Kickstater)가 활용되었습니다. 실제로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AeroVelo팀에서 사람의 인력을 이용해서 약 64.1초간 비행에 성공을 해서 상금인 25만달러를 획득했다고 합니다.

 

킥스타터(Kickstater)는 기업들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플랫폼으로 아이디어와 방향만 제시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평가와 투자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독특한 서비스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국내에서도 이러한 새로운 서비스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적 수용과 구매력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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