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들이 많이 사용하는 멀티미디어 데이터들은 주로 영상과 음성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보통 우리는 영상에는 신경을 많이 쓰지만 음성에는 그렇게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들이 인식하고 있지 못하는 순간에도 음성 기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을 하고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운드 기술은 선도하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DTS의 한국전자전 2014 부스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전자전 2014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이 되었는데 DTS의 부스는 전시장의 바로 앞쪽에 배치가 되어 있어서 쉽게 찾아 갈 수 있었고 외관도 멋지게 꾸며져 있는 편이었습니다.
DTS의 부스 앞쪽에는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이벤트의 진행을 기다리고 계셨는데 재미있는 기획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이벤트는 디지털 도어락의 비밀번호를 맞추면 DTS 헤드폰:X 기술이 탑재된 터틀비치의 게이밍 헤드셋 Ear Force i60이 경품으로 제공이 되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번호를 맞추는 분은 없었습니다.
DTS의 부스 앞쪽에는 다양한 시연품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앞쪽과 뒤쪽의 솔루션이 조금 다른 편이었는데 잠시 후에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 분들이 시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DTS 부스의 벽면에는 DTS 헤드폰:X 기술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었는데 최대 11
1 채널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시연대의 앞쪽에는 DTS 헤드폰:X 기술이 탑재된 터틀비치의 EAR FORCE i60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최대 7.1 채널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시대의 앞쪽에는 아이맥에 터틀비치의 EAR FORCE i60가 장착되어 있었는데 트랜스미터를 연결하면 무선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터틀비치의 EAR FORCE i60에는 별도의 트랜스미터가 포함되어 있는데 컴퓨터에 연결을 하면 일종의 USB 사운드 카드처럼 동작을 한다고 합니다.
DTS 헤드폰:X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다양한 부분에 적용을 할 수 있는데 프로그램을 이용해서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뒤쪽에는 앞쪽과는 달리 미리 DTS 헤드폰:X이 적용되어서 인코딩된 동영상이 상영이 되고 있었는데 이렇게 미리 기술이 적용되면 전용 헤드셋을 이용하지 않고도 서라운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뒤쪽에 전시되어 있었던 제품은 베이어다이나믹의 DT-880 모델로 보이는 제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사운드가 제법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DTS 부스에는 실제로 11.1 채널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우선은 미리 준비되어 있는 스피커로 시연이 이어졌습니다.
이 후에는 헤드폰을 이용해서 실제로 체험을 했는데 흡사 스피커와 같은 공간감을 가지고 있었고 실제로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는 것이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서 헤드폰을 벗어야 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전자전 2014에 준비되었던 DTS의 부스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개인적으로 DTS 헤드폰:X 기술이 상당히 인상적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이러한 기술들이 실제로 많이 보급이 된다면 더욱 더 현실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