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선으로 음악을 듣거나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는 블루투스 헤드셋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유선 이어폰에 비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음질도 초기 제품들에 비해서 큰 폭으로 향상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소비자 시장에는 다양한 형태의 블루투스 헤드셋들이 판매되고 있는데 이번 리뷰에서는 착용감이 좋은 넥밴드 타입에 진동기능을 추가한 INOTE BT-N7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NOTE BT-N7의 박스를 살펴보면 전면에는 디자인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고 오른쪽 상단에는 블루투스 4.0과 apt-X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는 내용들이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옆쪽에 부착되어 있는 봉인 스티커를 제거하고 박스를 개봉하면 INOTE BT-N7의 디자인을 실제로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스의 내부에는 INOTE BT-N7의 각 부분 별로 어떠한 기능을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었는데 한 번 정도 훑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스의 뒷면을 살펴보면 INOTE BT-N7에 탑재되어 있는 기능들과 스펙들이 설명되어 있었는데 최대 2.5시간 충전을 하면 최대 10시간의 음악 재생과 15시간의 통화를 할 수 있고 멀티 페어링 기능과 진동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스의 옆면에는 INOTE BT-N7의 특징들이 아이콘 형태로 설명되어 있었는데 블루투스 4.0과 NFC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플라스틱 지지대에 INOTE BT-N7가 고정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크기가 다른 여분의 이어팁도 별도로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INOTE BT-N7은 목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는 넥밴드 형태로 디자인이 되었는데 실제로 착용해 보면 상당히 편안한 편이었습니다.
INOTE BT-N7의 이어폰은 좌, 우에 하나씩 배치되어 있는데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자석의 힘으로 앞쪽에 고정시켜 놓을 수 있습니다.
자석의 힘은 그렇게 강력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사용을 할 때에는 가볍게 분리해서 귀에 착용해 주면 되는데 케이블의 길이는 적당한 편이어서 착용을 하는데 불편하지는 않는 편이었습니다.
이어폰의 케이블은 넥밴드에 위치하고 있는 고리에 고정되어 있는데 고리는 넥밴드 위에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귀에 맞게 고리를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이어폰의 유닛을 살펴보면 세련된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일반적인 유선 이어폰과 동일하게 이어팁을 교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었습니다.
INOTE BT-N7의 왼쪽에는 진동 모터를 비롯해서 통화 버튼과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 그리고 마이크가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통화 버튼에는 LED가 내장되어 있어서 각 종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옆쪽에는 전원 버튼과 NFC 기능이 내장되어 있었는데 NFC 기능을 활용하면 해당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 스마트폰과 간단하게 터치만으로 페어링을 할 수 있습니다.
안쪽에는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USB 커넥터가 덮개로 덮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INOTE BT-N7의 경우에는 방습 기능을 지원해서 운동용으로 사용을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오른쪽을 살펴보면 재생/일시 정치 버튼과 이전, 다음 곡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버튼들의 일관성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NOTE BT-N7의 넥밴드에는 형상 기업합금이 내장되어 있어서 넥밴드를 구부리거나 하더라도 원래의 모양으로 바로 돌아갔습니다.
INOTE BT-N7에 포함되어 있는 액세서리에는 유저 매뉴얼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블루투스 헤드셋을 처음 사용해 보는 분들은 한 번 정독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INOTE BT-N7을 충전시켜 주기 위한 마이크로 USB 케이블이 하나 포함되어 있었는데 컴퓨터에 연결하거나 스마트폰 용 충전기로 간단하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INOTE BT-N7에는 총 3쌍의 서로 다른 크기를 가진 이어팁이 포함되어 있는데 자신의 귀에 맞는 제품으로 교체를 해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INOTE BT-N7를 처음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충전을 시켜주어야 하는데 동봉되어 있는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통화 버튼에 붉은색 LED가 켜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충전 시간은 최대 2.5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충전이 완료되면 왼쪽에 부착되어 있는 스위치를 이용해서 전원을 켜주면 되는데 전원이 켜지면 음성으로 각 종 정보를 들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은 NFC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가볍게 터치만으로 페어링 절차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페어링이 완료되면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관련 정보를 확인해 보면 통화와 미디어 오디오 두 개의 프로파일로 연결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페어링이 완료되면 자연스럽게 목에 걸어주면 되는데 보기와는 다르게 상당히 편리한 편이었고 마이크의 위치도 적절해서 통화감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INOTE BT-N7을 목에 걸었을 때 위와 자세로 버튼들을 눌러주게 되는데 버튼들의 위치만 어느 정도 숙달이 된다면 큰 불편함 없이 컨트롤이 가능했습니다.
INOTE BT-N7의 가장 큰 기능 중에 하나는 무선으로 간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인데 전체적인 음질은 저음 부분이 강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아웃도어에 적합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INOTE BT-N7과 스마트폰이 페어링되어 있는 상태에서 전화가 오면 왼쪽에 장착되어 있는 진동 기능이 동작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통화 품질은 좋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통화 버튼을 길게 누르면 삼성 갤럭시 S5 기준으로 S 보이스가 동작을 하게 되는데 음성 만으로 간단한 작업들은 수행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INOTE BT-N7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 넥밴드 형태로 디자인이 되어서 착용감이 우수한 편이었고 다른 제품들과는 다르게 진동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독특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저음이 많이 강조되어 있는 음질은 사용자에 따라서 약간의 호불호가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