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시장은 예전 아날로그 시절부터 시작을 했기 때문에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은 요즘에도 여전히 예전 아날로그적인 향수를 가지고 있는 사용자들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여러 카메라 제조사들에서는 이러한 사용자들을 위해서 클래식한 제품을 출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대표적인 회사는 올림푸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올림푸스에서 새로운 마이크로 포서드 카메라를 발표했는데 과연 어떤 제품인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림푸스 E-M5 Mark II에는 1,610만 화소의 마이크로 포서드 센서가 탑재되었는데 고해상도 샷 기능이 추가되어서 총 8장의 사진을 합성해서 4000만 화소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촬영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삼각대에 올려놓고 촬영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올림푸스 E-M5 Mark II의 뒷면을 살펴보면 3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와 236만 화소의 EVF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클래식한 디자인에 EVF는 필수적인 항목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영상관련 기능은 FULL HD(1920 x 1080) 해상도를 지원하는데 최대 77Mbps 전송율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올림푸스 E-M5 Mark II에는 스위블 디스플레이가 채택되었는데 실제로 사용해면 플립 형태에 비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올림푸스 E-M5 Mark II에는 5축 손떨림 보정기구를 탑재하고 있는데 센서를 다양한 각도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에 상당히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올림푸스 E-M5 Mark II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는 상당히 클래식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서 예전 아날로그 카메라의 느낌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었고 5축 손떨림 조정기구를 통해서 동영상 기능에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