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카메라들은 4K/UHD 해상도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들을 탑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 이렇게 촬영된 동영상들을 1:1 매칭해서 감상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4K/UHD 해상도의 모니터와 텔레비전들도 같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가격이 부담되어서 크게 대중화되지는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샤오미에서 정말 저렴한 가격의 4K 텔레비전인 샤오미 Mi TV2 55”가 출시되었는데 과연 어떤 제품인지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 Mi TV2 55”의 가장 큰 특징은 55인치 삼성 RGB LCD가 사용이 되었다는 점인데 해상도는 3840 x 2160으로 일반적인 FULL HD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체에는 무선 사운드바와 서브우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샤오미 Mi TV2 55”에는 MStar 6A928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GB RAM 등이 탑재되어 있는데 다양한 콘텐츠들을 즐기기에 부족하지 않은 사양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샤오미 Mi TV2 55”에는 802.11AC와 USB 3.0, HDMI 3.0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는데 인터페이스만 살펴보면 현재로써는 가장 상위의 기능들이 포함되었습니다.
8개의 스피커가 탑재된 사운드바와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서브 우퍼가 포함되어 있고 돌비오디오와 DTS 디코딩 기능이 같이 내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샤오미 Mi TV2 55”의 가격은 4,999위안(884,000원)으로 일반적인 4K 텔레비전들을 생각해 보면 터무니없이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스펙적인 부분들도 훌륭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전의 제품들이 휘어짐과 같은 문제들이 있었는데 이번 샤오미 Mi TV2 55”는 어느 정도의 마감을 보여줄 수 있을 지가 관건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