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의 시행으로 국내 스마트폰은 시장은 큰 변화를 겪고 있는데 예전과 같이 저렴한 가격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없기 때문에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저가의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TG앤컴퍼니에서는 Infocus M812라는 모델을 국내에 맞게 튜닝한 SK텔레콤 루나를 저렴한 가격에 공식 발표했는데 과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K텔레콤 루나은 웜 실버와 다크 그레이 컬러로 출시가 되었는데 바디 자체는 알루미늄으로 제작이 되었고 전면에는 5.5인치 FULL HD(1920 x 108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채택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애플 아이폰6와 유사한 편인데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SK텔레콤 루나의 스펙을 살펴보면 퀄컴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와 3GB 용량의 램이 탑재되었는데 성능은 삼성 갤럭시 S5 보다 약간 뛰어난 편입니다. 그리고 내장 메모리는 16GB이고 추가로 16GB 용량의 마이크로 SD카드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SK텔레콤 루나에는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 사람의 피부 톤에 맞게 발광할 수 있는 듀얼 LED 플래시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 루나의 가장 중요한 가격은 449,900원으로 책정이 되었는데 여러 지원금(공시+추가)을 합하면 할부원금은 약 239,450원이고 약정 기간에 따라서 나누어서 납부를 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스펙이나 가격은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지만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얼마나 좋은 인지도를 쌓을 수 있을 것인가? 에 따라서 성패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