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는 한때 MP3 플레이어 시장의 절대강자였지만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면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고음질 플레이어인 아스텔앤컨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다시 예전의 명성들을 어느 정도 찾아가고 있습니다. 아이리버를 회생시킨 아스텔앤컨 시리즈는 좋은 음질은 물론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도 유명한데 이번에 역시 디자인으로 명성이 높은 현대카드로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AK100 II X HCC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과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K100 II X HCC는 AK100 II를 기반으로 제작이 되었는데 기본적인 형태들은 유사한 부분들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과감한 컬러들이 사용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개성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일부 매니아 계층에서 인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AK100 II X HCC에는 유저 인터페이스도 다시 디자인되었다고 하는데 본체의 잘 어울리는 앨범아트들도 제공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앨범아트들은 음악에 앨범아트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 랜덤하게 표시된다고 합니다.
케이스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조작을 편리하게 초점을 맞춘 것에 비해서 AK100 II X HCC의 경우에는 휴대성에 조금 더 초점이 맞춰서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AK100 II X HCC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컬러 사용이 상당히 과감한 편이기 때문에 보다 자신의 개성을 들어내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튀는 디자인은 일부 사람들에는 너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