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컴퓨터를 사용할 때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키보드는 만원이 되지 않는 제품부터 수십 만원을 호가하는 제품까지 가격적인 스펙트럼이 넓은 편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자주 손으로 접하는 제품의 특성상 일정 수준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타자기에서 영감을 얻어서 고풍스러운 디자인을 채택한 쿼티라이터(Qwerkywriter)가 공식 발표되었는데 과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쿼티라이터(Qwerkywriter)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예전에 사용되던 타자기와 거의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상당히 고풍스러운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줄을 바꾸기 위해서 사용이 되던 왼쪽에 부착된 리턴바의 경우에는 엔터키나 다른 용도로도 변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쿼티라이터(Qwerkywriter)의 바디는 알루미늄으로 제작이 되었고 사진에서는 제대로 표현이 되지 않았지만 스위치는 체리의 청축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서 무선으로 다양한 제품들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쿼티라이터(Qwerkywriter)의 가격은 $329(약 37만원)이고 미국과 영국의 자판 중에서 선택을 하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배송이 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격은 일반적인 기계식 키보드에 비해서도 많이 비싼 편이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키보드들과는 다르게 전혀 새로운 종류의 키보드를 사용해 보고 싶으신 분들이나 인테리어의 소품으로 사용하려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