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들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이용해서 음악을 듣는 경우가 많은데 무선으로 동작을 하기 때문에 유선 이어폰에 비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매번 충전을 해야 한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블루투스 이어폰들은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되고 있는데 이번 리뷰에서는 심플하게 디자인이 되어서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들에 비해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디오 바사 블라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의 박스는 상당히 심플하게 디자인이 되었는데 전면에는 역시 심플한 본체의 모습이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박스는 원래 비닐로 포장이 되어 있었고 1년동안 보증을 한다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지만 사진 촬영을 위해서 제거하였습니다.
박스의 뒷면을 살펴보면 수디오 바사 블라의 특징들이 영어로 설명되어 있었는데 어려운 내용들은 아니기 때문에 간단하게 한 번 읽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는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무선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수디오에서는 유선 이어폰들도 판매를 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박스의 뒷면에는 수디오 바사 블라의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는 액세서리들이 표시되어 있었는데 가죽 케이스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부족하지 않은 편입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의 스펙을 살펴보면 약 8시간 동안 음악 재생이 가능한데 이 정도면 출퇴근이나 등하교 시간에 충분히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박스의 상단에는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고리가 배치되어 있었고 아래쪽에는 시리얼 넘버가 인쇄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박스의 옆쪽을 살펴보면 두께는 상당히 얇은 편이었고 좌, 우 옆면에는 수디오 바사 블라라는 이름이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패키지 자체는 상당히 간결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석으로 고정되어 있는 덮개를 개봉하면 내부에 수디오 바사 블라 본체와 액세서리들이 수납되어 있는 박스들을 배치되어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패키지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본체와 액세서리 박스를 제거하면 내부에 수디오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주소가 인쇄되어 있었는데 이어폰에 대한 정보와 사진들이 공개되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방문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두 개의 박스를 개봉하고 구성품들을 살펴보면 위와 같았는데 전체적으로 부족하지 않은 구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제품의 특성상 귀에서 잘 빠지지 않게 도와주는 이어 가드가 별도로 제공되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의 본체의 모습을 살펴보면 상당히 심플한 것을 알 수 있는데 블루투스 기술은 전력 소모율이 낮아지는 방향으로 발전을 하고 있기 때문에 블루투스 제품들의 크기는 더욱 작아지고 있습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오른쪽 유닛의 아래쪽에는 리모컨이 부착되어 있었고 왼쪽 유닛의 아래쪽에는 배터리팩이 부착되어 있는데 보통 배터리팩과 리모컨을 통합하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 독특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에는 제품 정도가 인쇄되어 있는 택이 부착되어 있었는데 스웨덴에서 디자인이 되었고 제작은 중국에서 진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의 유닛은 금속으로 마감이 되었고 하우징은 최근 IT 업계의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골드 컬러가 채택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 리뷰에서는 블루 컬러에 대해서 살펴볼 예정인데 블랙, 화이트, 핑크 컬러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는 10.2mm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탑재되었는데 크기가 상당히 작은 편이기 때문에 귀에 착용했을 때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이어팁을 제거하고 내부를 살펴보면 이물질이 내부로 들어가지 않도록 별도의 망이 부착되어 있었고 노즈 부분은 독특하게 매끈하게 디자인되어 있었지만 마찰력 때문에 이어팁이 잘 빠지지는 않았습니다. 참고로 다른 이어폰들은 이어팁이 분리되지 않도록 별도의 돌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의 케이블은 꼬임이 적은 플랫한 형태를 채택하고 있었고 안쪽에는 좌, 우 유닛을 표시해는 주는 알파벳과 바깥쪽에는 수디오 바사 블라의 이름이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의 리모컨은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 적절한 크기를 가지고 있었고 땀으로부터 내부를 보호할 수 있는 생활 방수 기능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의 리모컨은 3개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 부족하지 않은 편이었고 + 버튼의 위쪽에는 상태를 표시해주는 LED가 탑재되었습니다.
리모컨의 반대편을 살펴보면 음성 통화를 위한 마이크가 부착되어 있었는데 제품의 특성상 착용했을 때 마이크가 입 주변에 위치하게 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의 배터리팩은 리모컨과 통합되어 있지 않고 따로 분리가 되어 있는데 리모컨의 크기를 줄일 수 있고 배터리 탑재량을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배터리팩의 옆쪽에는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USB 커넥터가 배치되어 있었는데 최근에 스마트폰을 비롯해서 다양한 제품에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의 액세서리는 위와 같은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 부족하지 않은 구성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귀에 조금 더 확실하게 고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거 가드가 포함되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의 사용자 매뉴얼은 한글을 포함은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사용 방법이 설명되어 있었는데 가볍게 참고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퀵 스타트에는 수디오 바사 블라의 전원을 켜고 끄는 법이나 페어링 방법 등이 설명되어 있었는데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 본 분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플라스틱 카드 형태의 보증서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박스의 겉면과 동일한 시리얼 넘버가 각인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1년동안 월드워런티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가죽으로 제작된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을 할 수 있는데 본체와 동일한 컬러를 가지고 있어서 통일감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드케이스들에 비하면 조금 불편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를 충전시켜주기 위한 마이크로 USB 케이블도 하나 동봉이 되어 있었는데 길이는 길지 않은 편이었고 컴퓨터나 스마트폰 어댑터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에는 총 4쌍의 이어팁이 추가로 제공이 되는데 사이즈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귀에 맞는 이어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을 옷깃에 고정할 수 있는 케이블 클립도 하나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충전을 시켜주어야 하는데 최대 2시간이 소요될 수 있고 충전이 완료되면 빨간색 LED가 파란색으로 전환됩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는 목 앞이나 뒤로 케이블을 돌려서 사용할 수 있는데 보다 안정적으로 고정하기 원하는 분들은 케이블 클립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의 이어폰 유닛의 크기는 상당히 작은 편이기 때문에 착용감은 좋은 편이었고 이어팁을 잘 선택하면 귀에서 잘 빠지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는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그리고 노트북 등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대부분의 디지털 디바이스에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되고 있습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이 사용하기를 원하는 제품과 연결(페어링)을 해주어야 하는데 플레이 버튼을 5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페어링 모드로 들어가게 됩니다. 참고로 페어링 모드로 들어가면 LED는 파란색과 빨간색이 번갈아 가면서 켜지게 됩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가 페어링 모드로 들어갔을 때 스마트폰에서 주변 블루투스 디바이스를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고 별도의 핀코드 없이 바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연결된 프로필을 살펴보면 음악과 통화 기능을 모두 사용 가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는 착용했을 때 마이크가 입 주변에 위치하게 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음성 통화를 할 수 있었고 통화 품질도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블루투스 기술과 사운드 튜닝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서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들은 이전 제품에 비해서 상당히 뛰어난 음질을 들려주는 경우가 많은데 수디오 바사 블라도 준수한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수디오 바사 블라는 전체적으로 밸런스 좋은 사운드를 들려주었는데 보컬 쪽에 조금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무선으로 음성 신호가 전달된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사운드는 뛰어난 편이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동영상을 통해서 수디오 바사 블라를 살펴보면 더욱 직관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데 패키지와 본체의 디자인이 상당히 심플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성품들도 푸짐한 편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수디오 바사 블라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는데 전체적으로 심플하게 디자인이 되어 있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특히 리모컨과 배터리팩을 분리해서 약 8시간 정도의 사용시간을 확보했다는 점이 유용한 부분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는 apt-X 코덱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과 귀에 더 단단하게 밀착시킬 수 있는 이어 가드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