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중국을 대표하는 스마트폰 제조사 중에 하나입니다. 현재는 예전같이 않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플래그쉽 스마트폰 샤오미 미6을 발표했는데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은 편입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 미6은 블래, 블랙, 화이트 3종류의 컬러 출시되었고 별도로 세라믹 에디션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펙을 살펴보면 퀄컴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와 6GB 램을 탑재했는데 현 시점에서는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미6의 전면에는 5.15인치 FULL 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최신 스마트폰에 비해서는 해상도가 조금 낮은 편입니다. 그리고 4면 커브드 글라스가 적용되었습니다.
샤오미 미6의 홈 버튼은 아이폰과 거의 동일한 형태로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문 인식 센서를 이용해서 다양한 알리 페이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USB 타입C 커넥터가 탑재되었고 아이폰과 동일하게 3.5mm 이어폰이 삭제되었습니다.
샤오미 미6에는 1,2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화각을 가지고 있는데 역시 아이폰처럼 줌 렌즈를 사용하는 것처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샤오미 미6의 가격은 64GB/128GB/128GB(세라믹 에디션) 모델이 각 각 2,499위안(약 41만원)/2,899위안(약 48만원)/2,999위안(약 49만원)으로 책정되었는데 스펙에 비하면 저렴한 편입니다.
샤오미 미6은 지문인식 버튼이나 듀얼 카메라 그리고 3,5mm 이어폰 커넥터 삭제까지 아이폰의 여러 요소들을 적절하게 조합한 스마트폰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조잡할 수 있지만 나름대로 잘 버무린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러한 스마트폰은 중국에서만 발표할 수 있는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는 조금 더 기다려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