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가 처음 출시될 때만 하더라도 태블릿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대중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스마트폰의 대형화와 노트북의 소형화로 인해서 태블릿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 애플에서는 보급형 5세대 아이패드 9.7을 출시했고 이번에 국내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럼 주요 특징들과 가격을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5세대 아이패드 9.7에는 애플 A9 프로세서와 2GB 램을 탑재했습니다. 아이폰6S와 동일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용량은 32/128GB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5세대 아이패드 9.7의 전면에는 9.7인치 QXGA(2048 x 1536)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에어2와 동일한 제품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렇지만 보급형 제품이기 때문에 전면 라미네이팅 처리와 반사 방지 코팅은 제거되었습니다.
5세대 아이패드 9.7의 전면에는 터치 아이디가 탑재되었습니다. 보급형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아이폰7과 같은 탭틱 엔진 홈 버튼이 채택되지는 않았습니다.
5세대 아이패드 9.7의 컬러는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뒷면에는 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 무난한 수준입니다.
5세대 아이패드 9.7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인데 32GB Wi-Fi이 43만원부터 시작을 합니다. 이전 세대의 제품들에 비해서 낮은 가격이 책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세대 아이패드 9.7은 보급형으로 설계가 되어서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성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iOS 태블릿을 체험해 보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