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렌즈교환식 카메라들은 대부분 4K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60p를 지원하는 제품은 많지 않은 편인데 이번에 후지필름에서 4K/60p를 촬영할 수 있는 X-T3라는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후지필름 X-T3에는 APS-C 사이즈의 2,610만 화소의 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4K 60p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사진은 초당 11연사를 지원합니다.
후지필름 X-T3의 뒷면에는 틸트가 가능한 3인치 터치 화면이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위쪽에는 369만 화소의 EVF가 내장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무난한 편입니다.
상단에는 무려 3개의 다이얼이 탑재되었는데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사실 후지필름의 카메라들은 대부분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완성도가 높습니다.
후지필름 X-T3의 옆면을 살펴보면 두 개의 메모리 카드 슬롯이 탑재되었는데 UHS-II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위쪽에는 릴리즈 연결을 위한 슬롯이 배치되었습니다.
반대쪽 옆면을 살펴보면 반대쪽 옆면을 살펴보면 동영상 촬영을 위한 마이크와 이어폰 단자와 HDMI 커넥터가 배치되었습니다. 기본적인 기능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후지필름 X-T3의 가격은 $1,499(약 168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4K/60p 해상도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오히려 저렴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동영상 품질만 좋다면 서브 카메라로 사용하면 좋을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