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남는 SSD나 HDD가 생기게 됩니다. 애매한 용량은 컴퓨터에도 연결하기도 어려워서 외장 하드로 만들어서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후기에서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오리코 2518C3 외장하드케이스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리코 2518C3 외장하드케이스의 박스를 살펴보면 각종 특징이 설명되어 있는데 핵심은 알루미늄으로 제작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오리코 2518C3 외장하드케이스는 실버와 그레이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는데 저는 그레이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겉면에는 ORICO의 로고와 홈페이지 주소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옆면을 살펴보면 나사 홈이 준비되어 있는데 내부와 외부 케이스를 고정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원터치 제품과 비교하면 조금 불편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뒤쪽을 살펴보면 USB C 커넥터와 상태를 표시해주는 LED가 탑재되었습니다. USB C 단자는 차세대 표준 규격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방향에 상관없이 커넥터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오리코 2518C3 외장하드케이스의 구성품을 살펴보면 USB A to C 타입 케이블이 하나 제공됩니다. 컴퓨터에 연결할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성품 중에서 의외의 제품은 바로 USB C to C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최신 노트북이나 메인보드에는 커넥터가 한두 개씩 탑재되어 있습니다.
오리코 2518C3 외장하드케이스를 고정하기 위해서 별 드라이버와 2개의 나사가 제공됩니다. 많이 사용되는 플러스나 마이너스가 아니라는 점은 불편한 부분입니다.
오리코 2518C3 외장하드케이스는 이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외관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고 HDD가 장착되는 부분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오리코 2518C3 외장하드케이스는 2.5인치 폼팩터의 SSD나 HDD를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는 스펀지가 들어있어서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리코 2518C3 외장하드케이스에 SSD를 장착한 후에 속도를 측정해 보았는데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제가 가진 SSD가 약간 느린 편이고 실제로는 거의 500MB/s 정도의 속도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오리코 2518C3 외장하드케이스는 세련되고 내구성 강한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제품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판매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세일 할 때를 노려서 구매할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