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스마트 가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들은 바로 스마트 조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켜고 끌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인공지능 스피커와 연동해서 음성으로 제어하거나 컴퓨터의 영상이나 사운드에 반응하게 만들어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후기에는 가장 진보된 형태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HUE) 3.0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후기에서는 필립스 휴(HUE) 3.0 스타터 킷을 확인해 볼 예정인데 박스에는 색온도는 물론이고 색상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는 내용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필립스 휴(HUE) 3.0의 특징을 살펴보면 집 안에서는 물론이고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600만 가지 색상을 표현할 수 있고 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음악이나 영화에 따라서 컬러나 패턴이 변화하도록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박스의 옆면에는 필립스 휴(HUE) 3.0의 다양한 기능들이 아이콘 형태로 설명되어 있고 아래쪽에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열고 내부를 확인해보면 3개의 램프와 함께 하나의 브릿지가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라이트 스트립 플러스나 동작 센서 혹은 탭, 조광 스위치를 추가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액세서리들을 확인해보면 어댑터와 랜 케이블 그리고 매뉴얼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어댑터는 커넥터 부분을 결합해서 사용하는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필립스 휴(HUE) 3.0의 브릿지를 확인해보면 전면에는 버튼이 부착되어 있는데 연동하는 과정에서 인증하는 용도로 활용합니다. 그리고 위쪽에 3개의 상태 표시 LED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뒷면을 살펴보면 책상 위에 올려놓을 때를 대비해서 모서리 부분에 고무 지지대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벽에 고정할 수 있도록 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브릿지의 옆쪽을 살펴보면 어댑터 커넥터와 랜 단자가 배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치 방법은 잠시 후에 살펴보겠지만 공유기와의 연결만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필립스 휴(HUE) 3.0 스타터 킷은 총 3개의 램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색상은 화이트로 제작되었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필립스 휴(HUE) 3.0 램프의 앞쪽에는 1,600만 컬러를 지원한다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집안의 분위기를 꾸며 줄 수 있습니다.
램프의 밝기는 806lm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색온도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색온도는 2000K~6500K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입력 전압은 220~240V입니다.
필립스 휴(HUE) 3.0 램프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E26 규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스탠드에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전구색, 최대 밝기로 켜지게 되는데 스마트폰 앱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필립스 휴(HUE) 3.0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브릿지에 전원을 공급한 후에 공유기와 연결해주어야 합니다. 설치 과정 자체는 상당히 간단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스마트폰에서 필립스 휴(HUE) 3.0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에 같은 네트워크에 접속하면 블릿지가 자동으로 인식됩니다. 그리고 브릿지의 버튼을 눌러서 연결해주면 됩니다.
아이폰에서 필립스 휴(HUE) 3.0을 설치하다 보면 애플 홈킷(HomeKit)과 연동할 수 있는 메뉴가 표시됩니다. 과정은 간단한 편이고 완료되면 시리를 통해서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필립스 휴(HUE) 3.0와 애플 홈킷(HomeKit)을 연동하기 위해서는 박스의 안쪽이나 브릿지의 뒤쪽에 표시된 숫자를 아이폰의 카메라를 이용해서 인식시켜주면 됩니다.
애플 홈킷(HomeKit)과 연동이 완료되면 시리를 통해서 간편하게 필립스 휴(HUE) 3.0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후기의 아래쪽에는 구글 어시스턴트나 네이버 클로바와 연동하는 방법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필립스 휴(HUE) 3.0 앱을 살펴보면 3개의 램프를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유용한 부분은 클라우드 기능을 이용해서 실외에서도 조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앱의 장면 메뉴를 확인해보면 사바나의 일몰이나 적도의 석양 그리고 북극의 오로라 등 다양한 프리셋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사용하면 집안의 분위기를 완전 새롭게 변경해 줄 수 있습니다.
필립스 휴(HUE) 3.0 램프는 1,600만 색상을 지원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기분이나 집안의 분위기에 맞게 정밀하게 컬러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응 속도도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루틴 기능에서는 집 안팎이나 기상 그리고 수면 모드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필립스 휴(HUE) 3.0을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집 안팎 기능은 GPS 기반으로 동작한다는 점입니다.
앱의 환경 설정을 확인해보면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활성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새로운 조명을 추가하거나 펌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필립스 휴(HUE) 3.0의 가장 큰 장점은 작은 비용으로 집안의 분위기를 전혀 새롭게 변화시켜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각종 스마트 기능으로 무장하고 있다는 점도 유용한 부분입니다.
필립스 휴(HUE) 3.0과 2.0 버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빛의 밝기가 밝아지고 색감이 더욱 진해졌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특수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서 파손의 우려도 적은 편이라고 합니다.
최근 국내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인공지능 스피커들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우선 구글 어시스턴트에서 필립스 휴(HUE) 3.0을 인식시켜주는 방법을 살펴보면 구글 홈 앱에서 Google 호환 기기 목록에서 Philips Hue를 찾을 수 있습니다.
Philips Hue 선택한 다음 로그인을 해주면 간편하게 연결되고 구글 홈 앱에서 필립스 휴(HUE) 3.0의 램프들을 관련 메뉴들이 표시되고 앱에서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구글 홈 미니가 구글 홈 앱과 연동되어 있으면 음성을 통해서 간편하게 필립스 휴(HUE) 3.0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침대에 누워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 유용한 부분입니다.
네이버 클로바와 같은 국내에서 출시한 인공지능 플랫폼에서도 필립스 휴(HUE) 3.0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연동 과정은 구글 홈과 다르지 않은 편입니다.
필립스 휴(HUE) 3.0의 유용한 부분 중의 하나는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컴퓨터에서도 조절할 수 있는 휴 싱크(Hue Sync)라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휴 싱크(Hue Sync)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전용 앱에서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설정해주어야 하는데 이때 램프들의 위치를 적절하게 배치해주어야 합니다.
메뉴들은 연출 장면이나 게임 그리고 음악, 비디오 구성되어 있는데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게임과 비디오는 화면을 색상을 인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음악 기능을 켜면 컴퓨터의 소리에 따라서 색채가 다채롭게 변화하게 됩니다. 음악을 더욱 역동적으로 들을 수 있는데 자세한 부분은 동영상 리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디오를 선택해 보았더니 화면의 색상에 따라서 컬러가 변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게임이나 영화가 모니터 밖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필립스 휴(HUE) 3.0은 가장 진보된 형태의 스마트 조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스마트론으로 밝기나 색상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애플 홈킷이나 구글 홈과 연동해서 인공지능 스피커로 음성 제어가 가능하다는 점이 유용한 부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특히 PC와 연동할 수 있는 휴 싱크(Hue Sync) 기능은 게이머들에게 메리트가 있을 만한 기능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조명을 찾는 분들에게 필립스 휴(HUE) 3.0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