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 캔슬링 기술은 비행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너무나 유용한 기술입니다. 그렇지만 요즘과 같이 온도가 30도가 넘어가면 헤드셋을 사용하기 어려우므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포기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소니에서는 코드프리 형태의 노이즈 캔슬링이어폰 소니 WF-1000XM3를 발표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 특징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WF-1000XM3 블루투스 이어폰의 구성품을 살펴보면 이어폰과 3개의 이어팁 그리고 충전 케이스와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구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니 WF-1000XM3 블루투스 이어폰의 디자인은 깔끔한 형태로 제작되었고 외부에는 터치 인터페이스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소니의 제품처럼 길게 터치하면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앰비언트 사운드 모드도 지원합니다.
소니 WF-1000XM3 블루투스 이어폰의 핵심 기능은 유닛에 탑재된 2개의 마이크를 이용한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외부 소음을 어느 정도 차단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헤드폰에 비하면 부족하므로 전체적인 잡음제거 효과는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소니 WF-1000XM3 블루투스 이어폰은 M3라는 모델명이 붙어있기는 하지만 2세대 제품입니다. 1세대 제품인 WF-1000x의 경우에는 끊김 문제 때문에 해외에서는 리콜이 되기도 했는데 2세대는 블루투스 5.0 기술이 탑재되어서 이러한 부분에서는 약간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소니 WF-1000XM3 블루투스 이어폰와 같은 코드프리 이어폰에서 충전 케이스는 필수 구성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전 세대의 제품에 비해서 형태는 조금 변화한 것 같습니다.
소니 WF-1000XM3 블루투스 이어폰은 1회 충전으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켠 상태에서 약 6시간 정도 재생할 수 있고 충전 케이스를 통해서 3회 더 충전할 수 있습니다. 사용 시간은 부족하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소니 WF-1000XM3 블루투스 이어폰의 가격은 25,880엔(약 28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코드프리 이어폰에 비하면 조금 비싼 편이지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가격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래서 끊김 이슈가 없다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분들이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할 제품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