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 회사입니다. 현재 국내에는 2개의 매장이 들어와 있는데 가끔 방문하면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가구가 다른 국내의 브랜드보다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는데 액세서리 소품들의 종류는 정말 다채로운 편입니다. 그럼 이번 후기에서는 향초를 꽂아놓을 수 있는 빈테르 VINTER 2018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케아 빈테르 VINTER 2018의 박스는 다른 이케아의 소품들처럼 심플한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저는 이케아의 제품을 많이 구매하는 편인데 박스 디자인은 대부분 동일합니다.
구성품에는 설명서가 한 장 포함되어 있는데 한 번 정도 참고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조립이라고 이야기하기도 어려운 제품입니다.
이케아 빈테르 VINTER 2018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고 바닥 판의 위쪽에 역시 이케아에서 판매하는 미니양초를 수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미니양초도 이케아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바닥 판의 아래쪽에는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양초의 경우에는 불이 나거나 촛농이 다른 곳으로 튀는 것을 조심해 주어야 합니다.
이케아 빈테르 VINTER 2018의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양초의 열기를 이용해서 돌아가는 풍차 같은 날개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이케아의 양초는 상당히 저렴한 편인데 가격은 30개에 2,500원입니다. 그리고 색상에 따라서 향기가 조금씩 다른데 저는 사과향과 살구향을 좋아합니다.
이케아 빈테르 VINTER 2018의 조립이 완료되면 위와 같은 모습인데 날개의 방향만 조심한다면 조립하는데 어려운 부분은 없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디자인도 깔끔한 편입니다.
우선 아래쪽에 이케아의 미니양초를 수납해야 하는데 홀더는 어느 정도 마진이 있는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사이즈의 다른 양초도 장착할 수 잇을 것 같습니다.
이케아 빈테르 VINTER 2018의 핵심은 양초를 켜면 위쪽의 날개가 돌아간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날개의 위쪽에는 여우나 늑대 혹은 하이에나라고 생각되는 동물이 올라가 있습니다.
이케아 빈테르 VINTER 2018을 동작시키는 모습인데 양초가 켜지면 열기에 의해서 날개가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열기가 분산되면 돌아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케아 빈테르 VINTER 2018은 현재 이케아에서 9,9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양초홀더에 비하면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독특한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조금은 독특한 미니양초 홀더를 찾는 분들은 이케아를 방문했을 때 한 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