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공개된 아이폰 11 PRO는 10월달에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예약 판매에 참여하려는 분들은 액정 보호 필름이나 케이스를 슬슬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 도달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폰과 가장 일체감이 높다고 평가를 받는 애플 정품 케이스의 종류와 가격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아이폰 11 PRO의 디자인을 가장 잘 살려줄 수 있는 투명(클리어) 케이스는 전체가 투명하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은 완전히 드러내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11 PRO의 뒷면은 매트한 재질로 마무리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만져보면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완성도가 상당히 높다고 하므로 투명한 케이스들의 인기가 높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투명(클리어) 케이스의 가격은 $39(49,000원)입니다.
아이폰 11 PRO 실리콘 케이스는 부들부들한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형태상 테두리 부분은 보호할 수 있지만, 아래쪽은 오픈되기 때문에 사용할 때 약간 주의해 주어야 합니다.
아이폰 11 PRO의 인덕션 카메라 디자인은 루머 단계에서는 엄청난 비난을 받았지만 저도 이제 뇌이징이 되는지 점차 괜찮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클리어 케이스와 같은 $39(49,000원)입니다.
실리콘 케이스의 가장 큰 장점은 색상이 다양하다는 점입니다. 클레멘타인 오렌지(Clementine Orange)와 파인 그린(Pine Green), 알라스칸 블루(Alaskan Blue) 등 총 10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성을 드러내기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할 것 같습니다.
가죽(레더) 케이스는 고급스러운 제품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일부 제품을 사용해 보았는데 가죽의 질감이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가죽(레더) 케이스의 가격은 $49(59,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실리콘 케이스에 비하면 가격이 약간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애플 정품 케이스를 찾는 분들에게 가죽(레더) 케이스를 추천합니다.
가죽(레더) 케이스의 색상은 메이어 레몬(Meyer Lemon)과 포레스트 그린(Meyer Lemon) 그리고 새들 브라운(Saddle Brown) 등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저는 레몬 색상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아이폰 11 PRO 케이스는 가죽 폴리오입니다.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제품이기는 한데 카드를 수납할 수 있고 전면 디스플레이를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이폰 11 PRO 가죽 폴리오의 가장 큰 장점은 전면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조금 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카드를 넣을 수 있어서 별도의 지갑을 휴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죽 폴리오 케이스는 덥개를 내장하고 있으므로 다른 케이스와 비교하면 크기가 약간 크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129(169,000원)으로 가장 비쌉니다.
아이폰 11 PRO 가죽 폴리오 케이스의 색상은 현재 가지색(Aubergine)과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아이폰 XS 맥스를 생각해 보면 나중에 색상이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폰 11 PRO 애플 정품 케이스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정식 발매된 제품이기 때문에 가격이 서드파티에 비하면 비싼 편입니다. 그렇지만 일체감이 상당히 높다는 장점이 있고 특히 가죽(레더) 케이스는 메리트가 있는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케이스는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애플 정품도 한 번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