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감상이라는 취미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로 간편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음악을 듣는 경우가 많지만, 거실이나 사무실처럼 여유가 있는 공간에서는 조금 더 출력이 좋은 오디오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후기에는 5개의 고성능 스피커와 독립된 5개의 “Class D” 파워 앰프 그리고 인터넷 라디오와 블루투스 등의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올인원 오디오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를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의 박스는 세련된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무게가 제법 묵직한 편이기 때문에 2인 1조로 운반하고 개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박스에는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의 특징이 설명되어 있는데 2-WAY 스테레오 뮤직 시스템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라디오와 와이파이 그리고 CD 플레이어와 블루투스 스피커 등의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참고로 MEISTERSTÜCK는 독일어로 마스터피스입니다.
소노로는 2006년 독일 쾰른에서 설립된 올인원 오디오 제조사입니다. 독일 오디오엔 디자인 (German Audio & Design)이라는 모토로 다양한 오디오 관련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소노로는 룸월드 (Roomworld)라는 시스템을 독자 개발했는데 거실이나 욕실 그리고 침실이나 주방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는 거실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는 스포티파이(Spotify)나 타이달(Tidal) 그리고 아마존 뮤직(Amazon Music)과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국내에서 인기 있는 멜론이나 벅스를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박스의 옆쪽에는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의 주요 특징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우선 핸드메이드 나무로 마감되었는데 상당히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고음질 블루투스 코덱 aptX를 지원하고 UNDOK이라는 앱을 통해서 스마트폰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의 구성품을 퀵 스타트 가이드와 매뉴얼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한 번 정도는 자세하게 읽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리모컨도 하나 제공됩니다. 건전지(배터리)까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와이파이나 FM 라디오를 수신하기 위한 안테나가 제공됩니다.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의 자리를 잡기 전에 미리 안테나를 장착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는 어댑터 일체형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케이블 연결로 동작시켜 줄 수 있고 거추장스럽지도 않은 편입니다.
재미있는 액세서리는 SONORO 로고가 인쇄된 면장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는 상대적으로 고가의 제품이므로 설치하기 전에 흠집을 방지하는 용도로 착용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는 크기는 570 x 165 x 262이고 무게는 약 9kg입니다. 그리고 디자인이 상당히 세련된 편이어서 거실 등에 놓고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는 2개의 0.75인치 트위터와 2개의 3인치 미드 레인지 스피커 그리고 1개의 5.25인치 서브 우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독립된 5개의 “Class D” 파워 앰프를 탑재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전면의 중앙에는 상태를 표시해주는 2.8인치 디스플레이와 각종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슬라이딩 방식의 CD 슬롯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의 뒷면에는 각종 입출력 단자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구성이 직관적인 편이고 라벨링이 잘 되어 있어서 혼동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뒷면의 왼쪽을 살펴보면 전원 스위치와 AC 소켓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WiFi 안테나를 장착할 수 있는 잭과 AUX IN 1, 2 커넥터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MP3 파일이 저장된 USB 메모리 스틱을 연결할 수 있는 포트와 Optical 단자 그리고 랜 커넥터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단자들의 구성이 상당히 알찬 편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는 핸드메이드로 제작된 나무로 마감되었습니다. 특히 월넛(Walnut)은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어서 거실의 인테리어와 매칭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닥을 살펴보면 서브 우퍼 드라이버가 준비되어 있는데 유닛 자체를 손으로 누르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설치할 때 주의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왼쪽에는 베이스 리플렉터 홈이 준비되어 있는데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의 저음은 상당히 인상적인 편입니다. 그리고 4개의 지지대도 상당히 안정적으로 오디오를 지탱해주었습니다.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의 모서리 부분은 라운드 처리되어 있는데 상당히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마감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우선 와이파이나 FM 라디오 안테나를 장착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설치하기 전에 미리 케이블들의 동선을 파악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는 2.8인치 컬러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간편하게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초기 설정 과정은 어렵지 않은데 우선 언어는 영어나 독일어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는 독일에서 개발된 제품이라서 주로 유럽(EU)에 속해있는 나라들의 언어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설정 마법사에서는 타임존(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데 UTC +9:00 서울을 선택하면 됩니다. 참고로 와이파이에 연결하면 시간은 자동으로 맞춰집니다.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는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서 인터넷 라디오나 각종 스트리밍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유기에 연결할 때에는 WPS 기능을 사용해주어야 하는데 원터치 방식이라서 접속 방법이 어렵지 않습니다.
초기 설정이 완료되면 전면 디스플레이에 날짜와 시간 등이 표시됩니다. 거실이나 사무실 등에서 의외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의 기능들은 리모컨이나 버튼 그리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서 다양한 조작 방법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FM 라디오 모드를 살펴보면 디스플레이 주파수 등의 정보가 표시됩니다. 그리고 셋업 메뉴에서는 자동으로 주파수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들이 제공됩니다. 그 외에도 프리셋 기능도 지원합니다.
인터넷 라디오 모드에서는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 관련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테이션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방송국의 종류가 많아서 골라 듣는 재미가 있습니다.
최근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많이 듣는 편이기 때문에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에도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고음질 코덱인 aptX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에는 AUX-in 1(3.5mm)과 AUX-in 2(RCA) 그리고 OPTICAL(광출력) 입력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종류의 소스 기기와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에는 슬라이딩 방식의 CD 슬롯을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MP3, WMA, WAV 포맷의 AUDIO CD, CD-R, CD-RW 등의 미디어를 지원합니다.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는 Spotify, Tidal, Amazon Music, Deezer, Napster, Qobuz 등의 다양한 스트리밍 음원 사이트들을 지원합니다. 아쉽게도 국내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사이트들은 아니지만, 구독자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는 MP3 파일이 저장된 USB 메모리도 My Music 모드에서 재생할 수 있습니다. 편리한 기능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한글(한국어)로 저장된 음악의 이름은 제대료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의 설정을 확인해 보면 스트리밍 오디오의 퀄리티를 조절하거나 네트워크 그리고 시간을 재설정할 수 있는 기능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퀄라이저(Equalizer)를 확인해 보면 3D Sound나 Loudness를 켜고 끄거나 Bass와 Treble의 값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Flat이나 Pop 그리고 Rock, Jazz, Classic 프리셋 등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의 재미있는 기능은 양방향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블루투스 헤드폰을 연결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는 UNDOK이라는 앱을 통해서 스마트폰으로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리모컨을 이용하는 것보다도 편리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참고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모두를 지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UNDOK을 실행시키면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가 자동으로 검색되는데 SOURCR(소스) 메뉴에서 FM이나 인터넷 라디오 그리고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들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세팅 메뉴에서는 소프트웨어 버전이나 와이파이 연경 상태와 강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앱에서 EQ를 변경하거나 슬립 타이머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는 거실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디자인과 출력을 제공합니다. 특히 디자인이 깔끔한 편이어서 실내 장식을 해치지 않고 이질감이 적은 편이었습니다.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채택한 올인원 오디오입니다. 특히 5개의 고성능 스피커와 독립된 Class D 앰프를 탑재해서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인터넷 라디오와 CD 플레이어 그리고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거실이나 사무실과 같은 공간에서 사용할 올인원 오디오를 찾는 분들에 소노로 Masterpiece (마스터피스)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