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부품들을 교체하다 보면 의도치 않게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일부 오류의 경우에는 간단하게 CPU나 램 그리고 그래픽카드를 뺏다 끼면 해결되는 일도 있고 의외로 케이블 관련 불량이 많아서 SATA3 교체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컴퓨터 부팅을 두 번 해야 윈도우10에 진입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윈도우 키와 S를 눌러서 제어판을 입력화면 위와 같은 메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설정에서 제어판을 입력하는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 윈도우 버전의 유산이라서 최신 인터페이스와 통일성은 없는 편입니다.
그런 다음에 시스템 및 보안을 선택해주면 다양한 옵션들이 준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맨 아래쪽에는 2021년부터 사용이 중지된 Flash Player 관련 옵션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전원 옵션을 선택하면 기본 전원 옵션 관련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적절하게 수정한다면 전력 소모와 성능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음에는 전원 단주 작동 설정을 선택하면 아래쪽에 “빠른 시작 켜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마우스 클릭이 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때는 위쪽에 있는 “현재 사용할 수 없는 설정 변경”을 눌러주면 됩니다.
설정이 해제되면 이제 두 번 부팅을 해야 켜지지 않고 바로 켜지게 됩니다. 그리고 해당 옵션을 건드리면 부팅이 조금 느려질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AMD CPU와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의 호환 문제라는 이야기도 있고 원인은 상당히 다양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관련 오류가 계속된다면 윈도우10을 재설치하거나 하드웨어를 하나씩 교체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