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서는 LG 시그니처나 LG 오브제 컬렉션과 같은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이고 가끔 전혀 새로운 폼팩터의 제품을 선보이곤 합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 모델명:27ART10)의 경우에는 27형 터치스크린과 최대 3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내장 배터리 그리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무빙휠을 탑재해서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는 특점이 있습니다. 그럼 이번 후기에서는 제가 실사용하면서 느꼈던 부분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LG 스탠바이미(27ART10)는 세련된 화이트 컬러로 제작되었습니다. 특히 튀지 않는 색상이어서 주변의 인테리어와 매칭이 좋은 편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이나 사무실을 조금 더 스마트하게 꾸며줄 수 있습니다.
LG 스탠바이미(27ART10)에는 27형(인치) FULL HD(1920 x 1080) 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편리한 부분은 터치 가능한 스마트 스크린이 탑재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갑자기 리모컨을 찾기 힘든 순간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LG 스탠바이미(27ART10)의 핵심 기능이라고 판단된 부분은 최대 3시간 사용할 수 있는 내장 배터리와 5개의 바퀴로 구성된 무빙휠을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무선 인터넷 사용 범위 안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LG 스탠바이미(27ART10)의 뒷면은 패브릭 재질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가정이나 사무실의 중간에 배치해서 후면을 보여주어야 하는 일이 많아서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LG 스탠바이미(27ART10)의 스탠드는 높이 조절은 물론이고 로테이팅(시계, 반시계 방향 90도)과 틸팅(전, 후 -25 ~ +25) 그리고 스위블(좌, 우 65도)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설치 장소에 맞게 화면의 각도나 방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LG 스탠바이미(27ART10)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화면 공유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모바일 디바이스를 조금 더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모바일 거치대가 기존으로 제공됩니다. 참고로 자력의 힘으로 후면의 네 군데의 장소에 모바일 거치대를 부착할 수 있습니다.
LG 스탠바이미(27ART10)의 후면에는 전원과 볼륨 버튼 그리고 접촉만으로 간편하게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NFC 태그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 활용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이폰의 에어플레이는 현재는 지원되지 않지만 21년 내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판매된 모델도 업데이트하면 원활하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아이폰 이용자 분들도 LG 스탠바이미를 더 다양하게 사용하실 수 있겠네요.
그 외에도 LG 스탠바이미(27ART10)의 뒷면에는 HDMI와 USB 포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노트북이나 콘솔 게임기를 연결하거나 사진이나 음악 그리고 동영상이 저장된 USB 메모리를 장착해서 각종 미디어를 재생할 수 있습니다.
LG 스탠바이미(27ART10)의 리모컨은 깔끔한 형태로 제작되었고 볼륨이나 전원 그리고 상, 하, 좌, 우 확인 버튼을 이용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빠르게 실행시킬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되었습니다.
LG 스탠바이미(27ART10)의 홈 화면은 알아보기 쉬운 “NEW HOME” UX가 적용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의 UI와 닮아 있어서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webOS 플랫폼이 탑재되어서 LG전자의 TV를 사용해 보셨던 분들이라면 익숙할 것 같습니다
설정은 크게 화면과 음향 그리고 일반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사운드를 켜거나 네트워크를 설정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는 등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에 따라서 활용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LG 스탠바이미(27ART10)에는 27형의 FHD 터치스크린이 탑재되었고 특히 제스처 기능을 이용해서 홈으로나 이전화면 이동 그리고 밝기/볼륨 조절, 가상 리모컨 실행 등의 기능을 동작시켜줄 수 있습니다. 리모컨이 주변이 없을 때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LG 스탠바이미(27ART10)에는 인테리어 가전으로 활용하기 위한 마이뷰라는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기본 배경이나 아날로그, 디지털시계 그리고 현재 날씨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일종의 오브제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ThinQ 홈보드 기능을 이용하면 LG 스탠바이미(27ART10)의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홈 IoT 기기들을 통합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최근과 같이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가전제품이 많아지는 시점에 시의적절한 기능입니다.
LG 스탠바이미(27ART10)는 LG ThinQ 앱에 등록해서 스마트폰을 통해서 전원이나 볼륨 그리고 채널 등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상당히 편리한 기능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ThinQ LG 스탠바이미(27ART10)를 사용하면서 가장 편리했던 부분은 바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무빙휠이 탑재되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상황에 맞게 가정이나 사무실의 여러 장소를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용하려는 장소에 전원 커넥터가 없어도 LG 스탠바이미(27ART10)에는 최대 3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서 거추장스러운 전원 케이블을 바닥에 늘어놓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편리한 부분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LG 스탠바이미(27ART10)는 화면의 높이나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보기 편한 형태로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상당히 부드럽게 동작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LG 스탠바이미(27ART10)는 자체적으로 넷플릭스나 왓챠 그리고 웨이브(wavve) 등 다양한 종류의 OTT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그래서 일종의 스마트 스크린처럼 활용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LG 스탠바이미(27ART10)를 스마트TV처럼 활용할 수 있는 무료 콘텐츠 플랫폼 LG 채널 기능도 탑재되었습니다. 참고로 최근 소식에 의하면 서비스를 키우기 위해서 채널 수를 최대 1,900개까지 화장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다고 합니다.
최근 우리는 유튜브를 이용해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LG 스탠바이미(27ART10)의 편리한 이동성을 이용해서 요리 레시피를 참고하거나 홈 트레이닝 용도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LG 스탠바이미(27ART10)에는 HDMI 단자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노트북을 연결해서 보조 모니터로 활용해 줄 수 있습니다. 주로 업무용이나 학습용으로 활용하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부분입니다. 참고로 Win + K 키를 이용해서 무선 디스플레이로도 연결해 줄 수 있습니다.
LG 스탠바이미(27ART10)에 탑재된 인터넷(웹 브라우저) 기능을 이용해서 유튜브를 재생하면 세로 화면으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직캠을 보는데 최적화되어 있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10W/2.0CH 스펙의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어서 음량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LG 스탠바이미(27ART10)를 사용하면 느낀 점은 일종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해도 좋을 만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정보들이 제공되는 마이뷰 기능이 유용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LG 스탠바이미(27ART10)의 마이뷰 모드가 세로 형태에도 대응하고 있다는 점도 유용한 부분입니다. 인테리어 가전으로 활용할 때는 가로보다는 세로 형태로 조금 주변 환경에 잘 매칭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LG 스탠바이미(27ART10)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전혀 새로운 형태의 홈라이프 스크린이 완성되었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화면의 크기가 큰 TV와 이동할 수 있는 모바일 디바이스의 장점만 하나로 결합해서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넷플릭스와 같은 OTT 서비스나 유튜브를 바로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고 디자인도 어느 장소에 가져도 주변 분위기를 살펴준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활용도 높은 나만의 스크린을 찾는 분들에게 LG 스탠바이미(27ART10)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