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청소는 해도 해도 끝이 없습니다. 잠만 자는 방에 왜 이렇게 먼지가 많이 나올까요? 암튼 책상 주변이라도 깨끗하게 생활하기 위해서 저는 콤팩트한 크기로 제작된 앤커 Eufy 홈백 H11 무선 핸디 청소기를 구매했습니다. 사실 LG 코드제로 A9S를 사용하고 있던 저에게는 충동구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 후기에서 장단점을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앤커 Eufy 홈백 H11 무선 핸디 청소기의 앞쪽을 살펴보면 흡입 On/Off 스위치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파워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은 없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전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3개의 LED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뒤쪽의 손잡이를 살펴보면 동심원 형태의 무늬가 각인된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별도의 고무 그립 없이도 잡는 느낌을 좋게 해 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이사이에 때가 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래를 살펴보면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5핀 USB 포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많이 사용되는 USB-C가 아니라는 점은 아쉽지만 아직 많이 사용되는 규격이라서 어렵지 않게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바람이 나오는 구멍이 배치되어 있는데요. 청소할 때 막지 않도록 주의해 주어야 합니다.
앤커 Eufy 홈백 H11 무선 핸디 청소기의 앞쪽에는 투명한 형태의 먼지함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검은색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먼지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지만, 너무 적나라하지는 않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먼지함을 살펴보면 내부에는 기본 필터와 고성능 필터가 수납되어 있습니다. 완전히 분리해서 물청소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완전히 말리지 않으면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앤커 Eufy 홈백 H11 무선 핸디 청소기의 구성품에는 2 In 1 콤보 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먼지를 쓸 수 있는 솔이 부착되어 있어서 상당히 유용한 편입니다. 그렇지만 본체에 블랙 앤 대커의 호루라기처럼 본체에 수납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앤커 Eufy 홈백 H11 무선 핸디 청소기의 흡입력은 5500pa라고 합니다. 실제로 사용해 보면 상당히 강력한 편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렇지만 소음도 그만큼 심한 편이어서 장시간 사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앤커 Eufy 홈백 H11 무선 핸디 청소기의 장점은 콤팩트한 크기로 제작되었지만 흡입력이 크게 부족하지 않고 USB 케이블을 이용한 충전도 편리합니다. 그렇지만 소음이 상당히 큰 편이고 최대 사용 시간이 13분이라는 점은 단점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리고 가끔 할인 판매를 하는데 기간을 잘 맞춰서 구매할 수 있다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제품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