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튜버나 블로거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는 소니 A7M3입니다. 사진도 준수하고 특히 4K30p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서 여러 방면에서 활용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소니 A7M4(알파 7 IV)가 공식발표되었습니다. 어떤 특징을 갖췄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A7M4(알파 7 IV)는 미러리스 카메라로 설계되었습니다. DSLR과 비교해서 미러가 없는 형태로 제작되어서 상대적으로 크기가 콤팩트한 편입니다. 예전에는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의 AF 성능을 비교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는 크게 의미는 없고 DSLR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소니 A7M4(알파 7 IV)에는 새롭게 개발된 3,300만 화소의 풀프레임 이면조사 CMOS 이미지 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이제야 화소수가 조금 올라갔고 드디어 4K 60p 10비트 4:2:2 레코딩 기능이 내장되었습니다. 유튜버들에게 유용한 특징이고 저도 한 대를 구매해 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니 A7M4(알파 7 IV)에는 3인치 사이드 오픈형 각도 조절식 후면 모니터가 탑재되었습니다. 셀피를 촬영할 때 별도의 모니터가 필요 없어졌습니다. 터치도 지원한다고 하지만 크게 기대할 만한 사용성의 향상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해상도 368만 토드 Quad-VGA OLED 뷰파인더도 탑재되었습니다.
상단을 살펴보면 후면 다이얼 R이 새롭게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출 보정이라던지 다양한 기능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버튼이 많아질수록 편리해지는 것 같습니다.
소니 A7M4(알파 7 IV)에서 주목해 보아야 할 부분은 네트워크 기능이 강화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5GHz 주파수 와이파이를 지원하고 백그라운드 FTP 파일 전송 그리고 USB 케이블을 통한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소니 A7M4(알파 7 IV)에는 풀사이즈의 HDMI 단자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편리하게 다양한 장치들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와 헤드폰 잭도 가지고 있고 디지털 오디오 인터페이스도 지원합니다.
소니 A7M4(알파 7 IV)의 가격은 $2499.99(약 295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아마도 국내에는 300만원 전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스펙만 보면 유튜버나 크리에이터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저도 업그레이드를 하고 리뷰를 한 번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