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시되는 샤오미나 화웨이와 같은 중국 회사들의 스마트폰을 살펴보면 삼성 제품과 비교해서 디자인이나 스펙적인 부분에서 오히려 앞서나가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아직 소프트웨어에서는 부족함이 있어서 실사용에서는 약간 불편함을 초래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샤오미에서는 유럽 시장에 출시할 스마트폰 샤오미 12T 프로를 공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샤오미 12T 프로
2. 퀄컴 스냅드래곤 8+ Gen1
3. 2억 화소 카메라
4. 가격 749유로(약 105만원)
샤오미 12T 프로의 색상은 블루와 실버 그리고 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주는 편이고 디자인도 군더더기가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샤오미 12T 프로의 스펙을 살펴보면 퀄컴 스냅드래곤 8+ Gen1 프로세서와 8/12GB LPDDR5 램 그리고 UFS 3.1 128/256GB 스토리지를 탑재했습니다. 전형적인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12T 프로에는 베이퍼 챔버 구조의 메가 쿨링 시스템이 탑재되었습니다. 사실 삼성 갤럭시 S22 GOS 사태에서 확인해 볼 수 있듯이 발열 대책은 중국 스마트폰들이 오히려 잘 새우는 것 같습니다.
샤오미 12T 프로에는 6.67인치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해상도는 2712x1220 이고 120Hz 주사율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500니트(1200니트 피크)의 밝기와 HDR10+, 돌비 비전을 지원합니다. 품질은 상당히 우수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샤오미 12T 프로의 뒷면도 깔끔한 편이고 5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했습니다. 그리고 120W의 유선 충전 기능을 지원해서 19분 만에 완전히 충전을 시켜줄 수 있다고 합니다. 약간은 무서울 정도입니다. 그리고 무선 충전 기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샤오미 12T 프로에는 2억(200MP) 화소의 삼성 ISOCELL HP1 센서의 광각과 800만(8MP)화소의 초광각 그리고 200만(2MP) 화소의 마크로까지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특히 화소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는 점이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12T 프로의 가격은 가장 기본 모델이 749유로(약 105만원)부터 시작합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저렴하지는 않은 편입니다. 차별화된 특징으로는 2억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탑재해서 한 장면을 크롭해서 여러 장의 전혀 다른 느낌의 사진을 편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는 세계 시장에 어떤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느 ㄴ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