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의 레이저 시리즈는 역사적인 플립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처폰 시절에 많은 종류의 플립폰들이 있었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독특한 감성으로 많은 팬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완전히 다른 회사가 되어버렸지만 새로운 기술로 제작된 모토로라 레이저50 울트라(Motorola Razr 50 Ultra)가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발매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특징과 가격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8s Gen3
메모리 : 12GB LPDDR5X
스토리지 : 512GB UFS 4.0
메인 디스플레이 : 6.9인치 FHD+ pOLED / 3,000니트 밝기
외부 디스플레이 : 4.0인치 pOLED / 2,400니트 밝기
카메라 : 50MP f/1.7 / OIS 메인, 50MP f/2.0 2배 망원
배터리 : 4,000mAh / 45W 유선 충전 / 15W 무선충전 / 5W 역무선충전
크기 : 접었을 때 73.99 x 171.42 x 7.09mm / 펼쳤을 때 73.99 x 88.09 x 15.32 mm
무게 : 189g
모토로라 레이저50 울트라의 스펙을 살펴보면 전형적인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Z 플립6와 어느 정도는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모토로라 레이저50 울트라의 색상은 미드나이트 블루, 스프링 그린, 피치 퍼즈, 핫 핑크 총 4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어떤 제품이 국내에 출시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모토로라 레이저50 울트라의 외부에는 4.0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요. 카메라 주변까지 화면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는 6.9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이전 세대의 제품은 품질적인 문제가 있어서 내구성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었는데요. 새로운 제품에서는 과연 이러한 부분을 어느 정도까지 극복했는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토로라 레이저50 울트라의 카메라를 살펴보면 5,000만 화소 f/1.7 메인과 5,000만 화소 f/2.0 2배 망원 듀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AI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폴더블 스마트폰의 특성상 캠코더 형식이나 다양한 장소에 거치를 해서 셀피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모토로라 레이저50 울트라에는 4,0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었고 45W 터보파워 45W 충전 기능을 지원해서 12분만에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충전 시켜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5W 무선 충전과 5W 역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합니다.
모토로라 레이저50 울트라의 크기는 접었을 때 73.99 x 171.42 x 7.09mm이고 펼쳤을 때 73.99 x 88.09 x 15.32 mm입니다. 플립6과 비교해서 약간 더 두꺼운 편입니다. 그리고 무게는 189g으로 플립6보다 많이 가볍습니다. 전체적으로 조금 더 스타일리시한 플립폰을 찾는 분들에게는 어느 정도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모토로라 레이저50 울트라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가격은 12GB/256GB 버전이 99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중국 시장에는 5,699위안(약 108만원)에 출시한 것을 생각해 보면 한국에서 상당히 저렴하게 판매를 시도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다음 달 정도에 구매할 수 잇을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