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이용해서 음악을 듣는 것이 일상적입니다. 그리고 QCY와 같은 저렴한 제품의 경우에는 충전 케이스를 보호하는 케이스를 구매하는 비용도 부담스럽지만, 애플의 에어팟이나 삼성전자의 갤럭시 버즈의 경우에는 제법 고가의 제품이라서 가능하면 케이스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갤럭시 버즈3/버즈3 프로를 위한 에이스 크래커 과자 디자인의 케이스를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이스 비스킷은 해태제과에서 1974년에 출시된 과자인데요. 지금까지도 인기가 있는 제품으로 특히 믹스커피와 매칭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버즈3/버즈3 프로 에이스 케이스의 경우에도 기존 제품의 봉지를 거의 그대로 재현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목업이라서 퀄리티가 그렇게 높아 보이지는 않았는데요. 정품은 괜찮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3/버즈3 프로 에이스 케이스는 힌지 타입으로 제작되었는데요. 상단과 하단이 분리된 것이 아니라 좌우에 배치된 힌지를 통해서 결합된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 정품이기 때문에 서드파티 제품과 비교해서 조금 더 정밀하게 블루투스 이어폰 충전 케이스와 밀착될 가능성이 큽니다.
아래쪽을 살펴보면 충전 포트와 페어링 버튼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구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충전 단자 부분은 조금 더 날렵하게 디자인되었으면 좋겠지만 일부 USB-C 케이블의 경우에는 커넥터 부분이 두꺼운 경우가 많아서 상당 부분 마진을 둔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버즈3/버즈3 프로 에이스 케이스에는 에이스 크래커 모양의 키링도 상당ㅇ히 귀여운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디테일이 신경을 많이 쓴 제품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갤럭시 버즈3/버즈3 프로 에이스 케이스의 가격은 삼성닷컴에서는 36,300원에 판매하고 있고 오픈 마켓에서는 3만원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서드파티 제품과 비교하면 약간 비싸다고 할 수 있지만 해태제과와 정식으로 콜라보를 진행한 유니크한 제품이기 때문에 평소에 튀는 디자인의 제품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