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는 갤럭시 버즈라는 블루투스 이어폰 시리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부분은 같은 세대에서는 충전 케이스의 형태가 동일하여서 케이스를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규모가 큰 회사이기 때문에 여러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고 이번에는 해태제과의 오예스와 협업을 통해서 케이스를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예스는 1984년부터 출시되고 있는 일종의 빵으로 전통적으로 초코파이의 경쟁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몽쉘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패키지 자체의 강렬함은 레드 컬러의 오예스 쪽이 조금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갤럭시 버즈3｜버즈3 프로 오예스 케이스는 힌지 타입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서드 파티의 제품이 상단과 하단 부품이 분리된 것과 비교하면 조금은 독특한 형태라고 할 수 있고 그만큼 견고하게 제작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을 살펴보면 충전 포트와 페어링 버튼 역시도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충전 케이블의 커넥터 크기가 다채로운 편이어서 구멍을 조금 더 넉넉하게 뚫어놓은 것 같습니다.
갤럭시 버즈3｜버즈3 프로 오예스 케이스에는 정밀한 형태의 오예스 모양 키링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은근히 디테일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어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버즈3｜버즈3 프로 오예스 케이스는 레드 컬러로 제작되었고 같이 공개된 에이스 케이스는 블루 컬러입니다. 두 개 모두 해태제과와의 협업을 통해서 제작된 제품인데요.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36,300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픈 마켓을 통해서 약간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오예스 빵을 좋아하던 분들이라면 한 번 구매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