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서 사용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음악, 동영상 플레이어 등의 기본 애플리케이션들도 자신의 입맛에 맞는 제품으로 변경을 해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서는 WM7의 인터페이스와 유사한 형태의 음악 재생 애플리케이션인 Uber(Fede’s) Music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Uber(Fede’s) Music은 아직 알파버전이기 때문에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는 없고 http://ubermusic.com 에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알파7까지 배포가 되고 있고 추후 마켓에 등록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파일은 apk형태로 배포가 되기 때문에 자신이 사용하는 안드로이드폰에 다운로드를 받으신 후에 파일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설치를 해 주시면 됩니다.
앱 관리자를 통해서 설치를 하면 Uber(Fede’s) Music이 어떠한 권한을 요구하는지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애플리케이션들을 설치해 주실 때에도 권리 부분을 자세하게 살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Uber(Fede’s) Music은 알파 버전이기 때문에 07버전은 07월 15일 까지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 후에는 새로운 알파버전이 나오던지 아니면 정식으로 마켓에 등록이 될 것 같습니다.
음악 리스트를 살펴보면 저장되어 있는 태그를 바탕으로 가수, 앨범, 음악 등의 방식을 정렬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정렬 방식은 옵션에서 표시 안함으로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저장되어 있는 음원들은 첫 글자별로 정렬이 되는데 리스트에서는 한글이 표시되지만 위와 같은 퀵 리스트에서는 한글이 표시되지 않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Uber(Fede’s) Music의 음악 재생화면은 앨범커버가 표시가 되고 뒤쪽에는 해당 가수의 이미지가 표시가 됩니다.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는 심플한 편이고 앨범 커버를 선택하면 반복과 셔플을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음악이 재생되는 도중에 알림창을 확인해 보면 재생되는 음악의 앨범 커버와 내역이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버튼이 있는 이어폰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버튼을 눌러서 음악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리스트에서 옵션을 선택하면 세팅이나 지금 재생중인 음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팅에서는 리스트에서 표시할 수 있는 탭의 종류나 가수의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는 방법에 대한 내용들을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Uber(Fede’s) Music을 사용하는 동영상입니다. 인터페이스 디자인도 훌륭한 편이고 속도도 빠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Uber(Fede’s) Music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기존에 자신이 사용하던 안드로이드폰의 음악 애플리케이션이 식상하시거나 다른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재미있는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