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과 e-ink 디바이스들이 처음 시장에 출시되었을 때만 하더라도 종이책을 바로 뛰어 넘을 수 있을 것이다라는 희망적인 예측이 많았지만 아직도 전자책은 그렇게 대중화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대의 흐름은 점차 디지털화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대부분의 종이책들도 디지털화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아마존의 킨들이나 교보문고의 샘 등 서점들에서도 전자책 디바이스 디바이스를 출시하고 있어서 점차 많은 전자책들이 보급되고 있는데 소니에서 주목할 만한 e-ink 디바이스인 소니 디지털 페이퍼 DPT-S1가 발표되어서 이번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디지털 페이퍼 DPT-S1의 가장 큰 장점은 13.3인치의 A4 사이즈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해상도는 1200 x 1600으로 PDF 문서를 하나의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PDF와 같은 문서들을 지속적으로 참고해야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펜을 이용한 필기입력이 가능하고 e-ink를 탑재했기 때문에 한 번의 충전으로 3주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소니 디지털 페이퍼 DPT-S1의 가장 큰 장점은 A4 사이즈의 디스플레이에서 다양한 문서들을 확인하고 필기할 수 있다는 점인데 두꺼운 종이책들을 다수 가지고 다니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e-ink의 특성상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이 약하다는 점과 $1,100의 가격은 조금 부담스러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