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의 5D 시리즈는 풀프레임 카메라 시장의 기념비적인 제품으로 첫 번째 제품이 2005년에 출시되었는데 아직도 활용되는 곳이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5D 시리즈는 2008년 5D Mark2, 2012년 5D Mark3가 공개되었고 최근 4번째 제품인 캐논 5Ds가 공식 발표되었는데 가장 특징적인 부분이라고 하면 기존 5D Mark3에 비해서 화소가 거의 두 배 이상 늘어난 5,060만 화소의 센서가 탑재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 캐논 5Ds은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논 5Ds에는 5,060만 화소의 센서가 탑재되었는데 발표 이전의 루머에서는 소니에서 제조가 되었다는 내용들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캐논에서 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화소수 자체는 상당히 놀라운 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캐논 5Ds의 뒷면을 살펴보면 3.2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고 휠을 비롯한 다양한 버튼들이 탑재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펜타프리즘의 경우에는 100%의 시야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캐논 5Ds의 상단에는 커다란 크기의 상단 정보창이 배치되어 있었고 아마도 모드 다이얼에는 락 버튼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캐논 5Ds와 같이 발표된 캐논 5Ds R의 경우에는 로우 패스 필터가 제거되어서 더욱 높은 해상력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캐논 5Ds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는데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5,060만 화소의 풀프레임 센서가 탑재되었다는 점입니다. 물론 소니 센서가 아니라는 점은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고화소의 사진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기존 5D 시리즈의 인기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시장의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