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들이 처음 세상에 공개되었을 때는 단순히 스마트폰을 몇 개 붙여 놓은 제품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들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디스플레이의 크기에 따른 사용성의 차이가 명확한 편이었고 최근까지 다양한 종류의 태블릿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경우에는 초창기에는 운영체제 차원에서 부족한 부분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제작 기술이 높아져 감에 따라서 완성도 높은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델에서 완성도 높은 새로운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발표했는데 과연 어떤 제품인지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DELL Venue 10 7000의 경우에는 10.5인치 WQXGA(2560 x 160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 재미있는 부분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LCD가 아니라 OLED 디스플레이가 채택되었다는 점입니다.
DELL Venue 10 7000에는 원통 모양의 실린더가 부착되어 있는데 레노버의 요가 시리즈를 조금 참고한 것으로 보이고 위와 같이 손잡이 용도로 사용을 하면 좋은 편입니다.
실린더에는 위와 같이 스피커들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개인적으로 10.5인치 정도가 휴대를 할 수 있는 마지노 선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DELL Venue 10 7000의 실린더는 별도의 키보드에 연결되는 지지대 역할도 하는 편인데 간단하게 타이핑을 하는 용도로 사용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DELL Venue 10 7000의 스펙을 살펴보면 인텔 ATOM Z3580 프로세서와 2GB RAM을 탑재하고 있고 운영체제로는 안드로이드 5.0이 채택되었는데 전체적인 스펙은 부족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가격은 본체의 경우에는 $499(약 54만원)이고 키보드 세트의 경우에는 $629(약 68만원)이 채택되어 있는데 전체적인 스펙을 생각하면 적당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기존의 델의 제품들을 생각해 보면 완성도도 부족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