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6S에서 사람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부분 중에 하나는 맥북에서 채택되었던 포스터치가 과연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것인가? 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번 IFA 2015에서 중국의 화웨이가 먼저 포스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화웨이 메이트S를 공식 발표했는데 과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웨이 메이트S의 스펙을 살펴보면 Kirin 935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3GB 램을 탑재하고 있고 전면에는 5.5인치 FULL HD 해상도의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 전체적인 스펙은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화웨이 메이트S의 가장 큰 특징은 포스터치 기술이 적용되었다는 점인데 터치를 누르는 힘을 감지해서 서로 다른 동작을 하도록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맥북에서는 진동을 통해서 클릭을 하는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이 부분까지 적용되었는지는 출시 후에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화웨이 메이트S에는 13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 OIS를 지원하기 때문에 흔들림이 적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도 프로페셔널 모드도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카메라의 아래쪽에는 지문 인식 센서가 탑재되는데 크기로 보아서 에어리어 방식으로 보이고 제조사 설명에 의하면 인식률도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화웨이 메이트S의 가장 큰 특징은 포스터치 기술을 탑재해서 디스플레이를 누르는 힘의 크기를 분석해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고 하는데 실제로 이러한 기술이 우리들이 스마트폰을 편리하게 사용하게 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지는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