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은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에 영향을 미쳤는데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MP3 플레이어와 콤팩트 카메라가 있습니다. 특히 엔트리급 콤팩트 카메라의 경우에는 거의 시장이 없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에서는 과연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어떤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했는지 가장 진보적인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한 삼성 갤럭시 S7/S7 엣지를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는 카메라 모듈의 크기 때문에 외부로 튀어나오는 일명 카툭튀 현상이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삼성 갤럭시 S7/S7 엣지의 경우에는 이전 제품에 비해서 카툭튀 현상을 줄일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두께가 많이 두꺼워졌기 때문입니다.
삼성 갤럭시 S7/S7 엣지에는 1,200만 화소의 소니 Exmor IMX260 센서가 탑재되었는데 재미있는 부분은 듀얼 픽셀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서 빠른 속도로 AF를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빠른 AF의 비밀은 픽셀 전체가 위상차 AF 센서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 위상차 방식의 경우에는 어느 방향으로 이동을 해야지 초점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을 센서에서 바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S7/S7 엣지에는 F1.7렌즈가 탑재되었고 1.4um크기의 이미지 픽셀이 적용되어서 이전 갤럭시 S6에 비해서 약 95% 더 많은 빛을 받아드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빛을 받아드릴 수 있으면 같은 환경에서도 ISO 값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좋은 퀄리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S7/S7 엣지으로 촬영된 사진들도 공개가 되었는데 상당히 뛰어난 품질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사진들은 전문 작가들이 촬영한 것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비슷하게 촬영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삼성 갤럭시 S7/S7 엣지에는 다양한 카메라 기능이 탑재되었는데 가장 독특하다고 생각한 기능은 하이퍼랩스입니다. 하이퍼랩스는 일종의 타임랩스 기능인데 손떨림 보정 기능도 동작을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해당 동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신분당선입니다.
사실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아무리 발전한다고 하더라도 센서의 크기와 광학 성능 등 물리적으로 극복할 수 없는 한계 때문에 전문적인 카메라에 비해서 사진 품질이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스마트폰은 항상 휴대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들의 일상을 촬영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제품이고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 갤럭시 S7/S7 엣지의 카메라 기능 개선은 개인적으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