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S펜을 이용해서 언제 어디서나 필기를 할 수 있다는 독특한 특징 때문에 대표적인 플래그쉽 스마트폰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발표될 갤럭시 노트6/7의 경우에는 홍채인식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후에 살펴볼 후지쯔의 홍채인식 스캐너의 인식 속도를 살펴보면 보안성과 편의성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최근 삼성전자에서는 인도 정부를 위한 홍채 인식 태블릿인 갤럭시 탭 아이리스를 공개한바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6/7에 홍채인식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은 여러 매체를 통해서 전달이 되었는데 특히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베타테스트를 살펴보면 지문 인식 기능과 함께 홍채 사용 기능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6/7의 홍채 인식 기능은 아직 확인해 볼 수 없지만 후지쯔에서 공개한 홍채 인식 스캐너를 확인해 보면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잠금이 해제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현재의 지문인식과 동일한 속도를 보여준다면 차세대 보안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은 항상 보안과 편의성 두 마리의 토끼 중에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지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홍채인식 기능이 제대로 자리 잡는다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물론 현재까지는 지문 인식 기능과 사용성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 취사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홍채 인식 관련 소식은 아직 루머 단계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공식 발표까지 조금 더 기다려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