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CES 2020의 핵심 키워드는 AI 인공지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가전제품과 결합해서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있는데 스마트폰이나 스피커 등의 일부 제품에서는 이미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CES 2020에서 LG전자는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는데 어떤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LG 씽큐 홈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제품은 스마트 도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D 안면인식과 정맥 인증을 결합한 복합 생체 인증 기술을 적용해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문을 여닫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마트 도어의 재미있는 부분 중의 하나는 신선 식품이나 택배를 보관할 수 있는 신선냉장고와 택배함이 준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배송 기사님에게 QR 코드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동작하는데 안심하고 택배를 보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 도어의 안쪽을 확인해 보면 날짜와 날씨를 비롯한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현관을 나서기 전에 집 내부와 외부의 상황을 점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관에는 의류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LG 트롬 스타일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특허받은 무빙행어와 트루스팀으로 옷에 묻어 있는 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ES 2020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제품 중의 하나는 바로 식물 재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가전제품입니다.
LG전자의 식물재배기는 온도와 급수 제어 그리고 공조와 LED 조명 등 LG 생활 가전의 기술력을 하나로 모든 프리미엄 가전제품입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통해서 채소의 성장 상태나 수확 시기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입니다.
LG전자의 올레드 TV에는 음성으로 채널을 변경하거나 각종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형 LG 올레드 TV에는 새롭게 설계된 알파9 3세대 프로세서가 탑재될 예정입니다.
21세기 우렁각시라는 평가를 받는 로봇청소기는 바쁜 현대인들의 필수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LG전자에서도 최신 제품을 CES 2020에서 공개했습니다.
특히 주목을 받은 제품은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진화한 듀얼 아이와 SLAM 기술로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살펴본 일반적인 로봇청소기와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CES 2020 LG전자 부스에는 다양한 종류의 가전제품들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저는 특히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냉장고와 세탁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LG 인스타뷰 씽큐 냉장고의 전면에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는데 노크온 기능을 지원해서 문을 열지 않고도 냉장고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LG 인스타뷰 씽큐 냉장고의 또 다른 특징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내부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서 냉장고 내부 식재료들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LG 인스타뷰 씽큐 냉장고는 기존의 냉장고와는 전혀 다른 형태의 가전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내장된 카메라를 이용해서 식재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재료가 떨어지면 바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LG 인스타뷰 크래프트 아이스는 세계 최초로 구형 얼음을 만들 수 있는 냉장고입니다. 지름은 약 5cm 정도인데 칵테일이나 음료수 등에 넣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시도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인공지능 DD 모터를 탑재한 트윈워시의 경우에는 무게는 물론이고 재질을 알아서 판단해서 최적의 세탁 방법을 제시해 줍니다. 참고로 글로벌 인증기관인 인터텍의 검증 결과 일반적인 드럼세탁기보다 옷감 보호 성능이 18% 더 좋았다고 합니다.
새롭게 공개된 트윈워시는 2만개의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의류 재질을 판단하고 LG전자만의 세탁 방법인 6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을 선택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CES 2020 LG전자 부스에는 실제 생활 환경을 꾸며 놓았는데 올레드 TV와 LG 오브제 가전제품들의 디자인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 울트라파인 에르고 모니터를 이용해서 작업 환경을 꾸며 놓았는데 스탠드를 움직이지 않고도 화면을 앞으로 당겨 원하는 위치에 화면을 놓을 수 있고 좌우 방향으로 각각 최대 280도까지 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020년형 LG 그램 17과 LG 그램 2in1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초경량 노트북의 대명사와 같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휴대성을 중시하는 분들에게 최적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CES 2020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가전제품들을 공개했는데 특히 저는 스마트 도어와 LG 인스타뷰 씽큐 냉장고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CES 2020에 전시된 LG전자의 제품을 통해서 인공지능과 가전제품의 결합은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기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