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은 영국의 가전제품 회사로 무선 진공청소기나 날개 없는 선풍기 그리고 조명이나 드라이어 등으로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전반적인 가격이 비싼 편이어서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제품의 컨셉 자체가 상당히 신선한 편이고 일부 분야에서는 기술을 선도한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만우절 장난과 같은 공기 정화 노이즈 캔승링 헤드폰 다이슨 존(Dyson Zone)을 발표했습니다.
다이슨 공기 정화 노이즈 캔승링 헤드폰은 도시의 공기 오염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개발되었고 약 6년의 연구 하는 동안 500개 정도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사실 다이슨의 공기청정기 역시도 완성도 자체는 높은 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시점에서 완성된 다이슨 공기 정화 노이즈 캔승링 헤드폰은 위와 같습니다. 사실 처음 공개되었을 때 많은 사람은 오늘이 만우절인가? 하는 의문을 가질 정도였고 매드맥스의 임모탄 조를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공기 정화 노이즈 캔승링 헤드폰 다이슨 존의 특징을 확인해 보면 2단계 정화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서 박테리아나 알레르기 유발물질들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0.1 마이크론 크기의 미세 먼지 제거)참고로 필터는 헤드셋의 하우징 외부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공기 정화 노이즈 캔승링 헤드폰 다이슨 존에는 탈부착 가능한 비접촉식 바이저가 탑재되어 있고 정화된 공기를 코와 입으로 분사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KF94 마스크와 같이 얼굴이 완전히 밀착되지 않기 때문에 코로나 시대에 적합할지는 의문입니다.
공기 정화 노이즈 캔승링 헤드폰 다이슨 존에는 액티브 노캔 기술이 탑재되었고 하이파이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물론 스펙이 제대로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블루투스 기술을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기 정화 노이즈 캔승링 헤드폰 다이슨 존은 올해 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의 짧은 식견으로는 과연 저러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대에서 착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제품이 정말 사람들이 구매할까?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당장 저만 하더라도 다이슨 존을 착용하고 지하철에 탑승할 수 있는 용기가 아직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