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노트북은 단독으로도 활용할 수 있지만 주변 액세서리를 추가할수록 편의성이 높아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기능들을 하나로 합친 멀티허브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리뷰에서는 활용도 높은 UGREEN 10in1 C타입 HDMI 기가랜 오디오 멀티허브(CM179)의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HDMI 4K 30p 출력
2. USB-C PD 100W 충전
3. 3.5mm 오디오 출력
4. USB 3.0 x3 허브
5. SD카드/마이크로SD 카드 리더기 탑재
6. RJ45 기가비트 유선랜 내장
7. VGA 1080p 출력
심플한 구성의 패키지
유그린 10in1 USB C타입 멀티허브의 박스는 심플한 스타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전면에는 4K 30Hz HDMI 출력과 빠른 속도의 USB 3.0 데이터 전송 그리고 PD 100W 고속 충전과 3.5mm 스테레오 오디오 기능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박스의 뒷면에는 유그린 10in1 USB C타입 멀티허브의 스펙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는 물론이고 애플의 맥 OS 그리고 iOS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IT656, RTL8153B, GL3224, FL7102, GL3510 칩셋이 사용되었습니다.
유그린 10in1 USB C타입 멀티허브의 구성품을 살펴보면 유저 매뉴얼이 한 장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어는 없지만 구조 등이 설명되어 있으니 한 번 정도는 자세하게 읽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깔끔하고 단단한 메탈 디자인
유그린 10in1 USB C타입 멀티허브는 깔끔한 느낌의 실버 컬러가 채택되었고 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제작되어서 단단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노트북과 함께 가방에 넣으면 모서리 부분 때문에 제품들끼리 서로 부딪히면서 흠집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유그린 10in1 USB C타입 멀티허브의 무게는 약 99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휴대하는데 크게 부담스러운 편은 아니어서 다양한 장치들과 함께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유그린 10in1 USB C타입 멀티허브의 위쪽을 살펴보면 UGREEN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상당히 깔끔한 편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 사실 유그린에서 출시하는 제품들은 형상이나 만듦새 부분에서는 일정 수준 이상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유그린 10in1 USB C타입 멀티허브에는 짧은 길이의 USB-C 케이블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케이블을 휴대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케이블이 손상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뒷면을 살펴보면 각각의 단자들의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에는 USB-C Multifuntion Adapter라는 문구와 함께 각종 규격을 준수한다는 것을 설명해주는 로고들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유그린 10in1 USB C타입 멀티허브의 옆면을 살펴보면 5Gbps 규격을 준수하는 3개의 UAS-A 포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외장하드나 키보드와 마우스와 같은 제품들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옆쪽에 3.5mm 오디오 단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반대쪽 옆면을 살펴보면 4K 30Hz 출력을 지원하는 HDMI와 현재는 많이 사용되고 있지 않은 1080P 출력의 VGA 단자 그리고 기가비트 1000Mbps 지원 RJ45 유선랜 포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VGA 포트를 사용하는 구형 장비를 운용하는 분들에게 메리트가 있는 구성입니다.
옆쪽에는 SD카드와 마이크로SD(TF)카드 리더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모리 카드를 많이 사용하는 사진이나 영상 작가분들에게 유용한 특징 중의 하나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반대쪽 옆면에는 최대 PD 100W 입력을 받을 수 있는 USB-C 포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유그린 10in1 USB C타입 멀티허브를 사용하면서 동시에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사용법과 준수한 성능
유그린 10in1 USB C타입 멀티허브의 사용 방법은 간단한 편입니다. 우선 노트북의 USB-C 포트에 연결하면 기본적인 기능은 동작합니다. 그리고 제가 사용하는 LG 그램 16 기준으로 65W 출력의 어댑터를 연결했을 때 약 51W의 전력으로 충전이 진행되었습니다. 만약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면 케이블을 교체하거나 커넥터를 돌려서 연결해 보시길 바랍니다.
유그린 10in1 USB C타입 멀티허브의 HDMI 단자에 제가 사용하는 LG 4K 모니터를 연결해 보면 정상적으로 3840 x 2160 30Hz로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HDMI 케이블에 따라서 화면이 깜빡거릴 수 있습니다. 이때도 교체가 정답입니다.
유그린 10in1 USB C타입 멀티허브의 3.5mm 오디오 단자에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연결하면 컴퓨터에 HDMI + VGA 1782라는 장비가 활성화됩니다. 필요에 따라서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유그린 10in1 USB C타입 멀티허브의 USB 포트에 외장 SSD를 연결해서 속도를 확인해 보면 5Gbps의 속도가 제대로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SD카드의 속도도 정상적이었습니다. (참고로 최대 속도는 104MB/s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유그린 10in1 USB C타입 멀티허브의 기가비트 유선랜 포트에 제가 사용하고 있는 KT 500메가 인터넷을 연결한 상태에서 속도를 확인해 보면 거의 최대치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활용도 높은 멀티허브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
유그린 10in1 USB C타입 멀티허브의 특징은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우선 크기가 상대적으로 콤팩트해서 휴대성이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4K 출력을 지원하는 HDMI를 비롯한 다양한 포트를 지원해서 활용도가 높은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최대 PD 100W 입력을 지원해서 사용과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도 편리한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노트북의 활용도를 높이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유그린 10in1 USB C타입 멀티허브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