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dgets 썸네일형 리스트형 [BITMAN] 즐겁게 춤을 춰보자~! 예전에 저는 얼리어답터에서 출간된 “아이디어 퍼주는 스푼”이라는 책을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 아마 군대에 다녀와서 구입을 했었던 것 같은데 그때에는 막 얼리어답터라는 단어가 시대의 흐름을 타기 시작했던 무렵이었습니다. 그 “아이디어 퍼주는 스푼”이라는 책에는 정말 그 당시에는 꽤나 특이했던 제품들이 많이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제 눈에 띄었던 제품은 바로 TOMY사에서 제작된 BITMAN이라는 제품이었습니다. (TOMY사는 최근에 I-SOBOT이라는 로봇을 만든 회사이기도 합니다.) 자체적으로 음악이 나오고 그 음악에 맞추어서 DOT MATRIX안의 사람이 춤을 추는 제품이었는데 특이한 것은 4방향을 감지하는 센서가 있어서 춤을 추다가 옆으로 돌리면 연관된 동작으로 다른 방향으로 몸을 틀.. [LED 잔상기] 마구 마구 흔들어보자! 오늘은 제가 예전에 만들어 놓았던 LED 잔상기와 로봇의 S/W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잔상기를 흔들고 있는 제 손위에서 웃고 있는 스마일맨이 보이십니까? 보이신다면 이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 보이신다면 모니터에서 10cm 거리에서 양 눈을 위치하시고 약 30초가량 응시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몸체는 조금 민망할 정도로 간단합니다. 잔상을 발생하기 위한 LED와 메인 CPU 그리고 CPU에 필요한 약간의 회로가 전부입니다. 아참! 3~5V 전압을 공급받기 위한 케이블도 있습니다. 사실 이 잔상기의 핵심은 바로 S/W에 있습니다.(써 놓고도 민망하네요.) 메인 제어부입니다. 저는 ATMEL사의 AT90S2313라는 CPU를 사용했습니다. 이 CPU는 총 20개의 PIN을 가지고.. [라인트레이서] 길을 찾아보자! 이번에는 전자공학과 학생들은 한 번씩 만들어서 로봇공학의 가장 기초가 되는 제어공학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라인트레이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라인트레이서” 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길이 있으면 길을 따라가고 만약 길이 없는 길을 찾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라인트레이서는 TV를 시청하시다 보면 공장 같은 곳 바닥에 일자로 된 선이 그려져 있고 그 선위를 따라 움직이는 로봇들을 보신 기억이 있으실 것입니다. 보통 공장 같은 곳에서 특정한 루틴으로 로봇을 보낼 일이 있을 때 많이 쓰입니다. 원래는 회로 전부를 만능기판에 납땜해서 만들지만 저는 전공이 아닌 다른 수업을 들을 때 키트를 하나 얻은 게 있어서 완성품을 사용해서 라인트레이서를 제작했습니다. 라인트레이서의 앞면에는 상태를 표시해 .. [자동판매기 2탄] 우리 주변의 자동화 장비들 오늘은 저번 자동판매기편에 이어서 이번에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자동화 장비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자동판매기는 위와 같이 커피자판기입니다. 주로 지하철이나 사람의 유동성이 많은 곳 그리고 도서관이나 학교 등 카페인의 힘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는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우리가 너무 쉽게 커피를 마셔서 내부가 간단하리라 생각이 되지만 위에 있는 내부도 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생각보다는 복잡하고 로봇공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제어공학이 많이 녹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커피와 프림의 배합이 각 자판기 마다 조금씩 다르게 제어되기 때문에 자판기마다 조금씩 다른 커피 맛을 보여줍니다. 저는 예전부터 커피자판기에 하나의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토이크레인] 아이템을 낚아보자!! 우리는 평소에 로봇이라는 이미지는 할리우드 영화나 기타 매스컴들의 영향 때문에 아이로봇에서 나오는 이족로봇이나 기타 고도의 지능을 인공지능 로봇들만을 생각을 하고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 이외로 많은 로봇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길을 가다가 발견한 토이크레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도 예전에 이 기계에 영혼을 빼앗겨서 코 묻은 돈 숱하게 바친 기억이 있네요. 내 돈~~~ 조작은 하나의 조이스틱과 하나의 버튼을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예전의 토이 크레인들은 가로와 세로로만 이동이 가능했는데 최근의 제품들은 대각선으로도 이동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1회에 200원부터 최대 만원에 66회까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나저나 이것을 만원이나 넣고 하시는 .. [티스토리 달력] 달력이 도착했어요. 어제인가? 그제인가? 갑자기 택배가 온다는 문자가 하나 떨렁~ 도착을 했습니다. 요즘은 지름교를 떠나 있은 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택배기사님의 용안을 뵙지 못한지가 너무나 오래되어서.. 떨리는 마음으로 집에서 정좌를 하면서 기사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역시 정확한 시간이 도착을 하신 기사님께서는 제가 작은 서류봉투하나를 내려주시고는 다시 선계로 떠나셨습니다. 봉투를 보는 순간 아~~ 티스토리 달력이 번뜩 생각이 났습니다. 급한 마음에 봉투를 터프하게 뜯느니라. 달력의 봉투까지 같이 찢어져 버렸네요. 봉투를 개봉을 하면 2008 TISTORY CALENDAR 라는 문구가 인쇄가 되어 있고 세련되게 한쪽 귀퉁이가 라운드 처리가 되어 있고 티스토리 로고가 인쇄가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해 보이는 디자인.. [WowWee 로보렙타일] 로봇공룡과 놀아보자!! 로봇은 우리들 주변에서 알게 모르게 광범위하게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로봇은 바로 장난감일 것입니다. 예전만 하더라도 장난감 하면 그거 어린 아이들만 가지고 노는 것! 이라는 인식이 강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출시가 되는 장난감들은 예전에 비해서 완성도와 가격 등이 월등히 높아져서 어른(?)이 되어 버린 제가 가지고 놀기에도 전혀 유치하지 않고 오히려 너무나 재미를 느껴버리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WOWWEE의 제품들은 다양한 센서와 관절들을 이용해서 많은 동작과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어서 질리지 않고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고 제품의 마감이 좋아서 책장이나 장식장에 전시를 해 놓아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WOWWEE의 로보렙타일에 대해서 .. [LEGO] 창의력을 키워라! 여렸을 때 다들 한 번쯤은 레고를 접해 보셨을 겁니다. 저도 초등학교 3학년 때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처음으로 생일날 선물을 받고나서 완전히 반해 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약 15년이 지난 지금도 레고를 가지고 즐겁게 놀았던 기억이 생생히 나네요. 제 레고 인생 중에 백미는 레고 경진대회(?)에 나가서 장려상을 받았었습니다. 상품으로 그때에는 먹기 힘들었던 신라호텔에서 스테이크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그 후로 근처도 못가 봤습니다.) 암튼 레고의 장점은 레고 자체가 많은 부품으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전혀 새로운 장난감을 만들 수 있다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예전 생각이 나서 가끔씩 한 세트를 구입하곤 하는데 예전만큼의 열정은 없네요.. 이제 마인드 스톰으로 넘어 가야겠습니다. 레고라는 .. [로봇자동판매기] 즐겁게 물건을 선택하자! 나른한 오후 1시 31분 종로 3가 지하철역사안... 오늘 아침부터 중요한 볼일이 있었던 저는 아침 6시부터 오후 1시 30분 정도까지 아무것도 배속에 충전을 해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서는 약 한 시간 정도 이동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진퇴양난(進退兩難)!! 평소 배가 고픈 것은 1g도 참지 못하는 저는 역사 안에 있는 먹을거리를 미친 듯이 찾아 해매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그때!! 제 눈에 띈 하나의 자판기가 있었습니다. 평소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던 자동판매기를 발견했습니다. 정말 다양한 물건들을 구미해 놓고 사용자가 제품을 선택을 하면 평소에는 아래에 있던 컨베이어 벨트가 올라와서 제품을 컨베이어 벨트에 떨어트려 놓으면 컨베이어벨트가 출구 쪽으로 물건을 이동시켜.. [도망가는 알람시계] 달아나는 잠을 잡아라! 사실 저는 로봇 태권 V를 만들기 위해서 전자공학과에 입학을 하였었습니다. 입학하기 전만 하더라고 컴퓨터 공학과 전자공학을 진지하게 고민을 했었지만 로봇 태권 V에 대한 저의 열망은 꺾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전자공학과에 입학을 한 저는 당장이라도 로봇 태권 V를 만들어 보려고 시도를 하였지만 저의 앞길에는 혼탁한 공업수학과 외계어로 쓰인 전자기학!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저의 마음은 안드로메다로 개념을 찾아 헤매곤 하였습니다. 그렇게 2-3년을 배우니 조금이나마 로봇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우리가 보기에는 정말 간단하고 조잡해 보이는 것들도 이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말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본 [도망치는 알람시계] 라는 많이 허접..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