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13)에는 삼성전자에서 발표한 거의 모든 라인업의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그 중에서 저의 흥미를 끌었던 몇 가지 제품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ES 2013에는 삼성 SUR40 for Microsoft 픽셀센스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픽셀센스는 기존 서피스 테이블의 새로운 이름으로 테이블 형태의 터치가 가능한 일종의 컴퓨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CES 2013] NX300과 45mm 2D/3D 렌즈 후기 : http://funfunhan.com/2473395
[CES 2013] NX300과 다양한 렌즈 매칭 후기 : http://funfunhan.com/2473396
[CES 2013] 삼성 콤팩트 카메라 후기 : http://funfunhan.com/2473397
[CES 2013] 디스플레이 후기 : http://funfunhan.com/2473398
[CES 2013] 뉴 시리즈7 노트북 후기 : http://funfunhan.com/2473399
삼성 SUR40 for Microsoft 픽셀센스는 50포인트의 멀티 터치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개인용 보다는 전시장이나 다른 용도로 적합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40인치이고 가격은 $8,400이라고 합니다.
CES 2013에서 삼성전자는 블루투스 스피커 DA-F60이라는 모델을 공개했는데 다양한 컬러의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DA-F60은 갤럭시S3와 같이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DA-F60는 apt-X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서 음원을 전송해 주는 모바일 장치가 apt-X 기술을 지원한다면 기존의 블루투스 스피커들에 비해서 월등한 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DA-F60의 옆면을 살펴보면 볼륨 컨트롤러를 비롯해서 다양한 버튼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면에는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가 위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컴퓨터 관련 부품들 중에서 가장 체감적인 성능 향상을 얻을 수 있는 제품은 SSD인 것 같습니다. 삼성에서도 예전부터 다양한 종류의 SSD를 판매해 오고 있는데 가장 최근에 출시된 삼성 SSD 840 PRO도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840 PRO는 128GB 기준으로 530MB/s의 읽기 속도와 390MB/s의 쓰기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급형 제품으로는 삼성 SSD 840이 있는데 역시 128GB 기준으로 읽기 속도는 530MB/s이고 쓰기 속도는 130MB/s로 840 PRO 제품에 비하면 조금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SD 이 외에도 포터블 블루레이 라이터 SE-506AB도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블루레이 디스크의 읽고 쓰기가 가능합니다.
DVD 라이터인 SE-218CB도 같이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상당히 슬림한 편이었는데 최근 광학 장비의 사용이 점차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활용도는 높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CES 2013에 전시되었던 삼성전자의 SUR40 픽셀센스와 DA-F60 블루투스 스피커 그리고 새롭게 출시된 SSD 840 시리즈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 삼성전자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까지 진출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